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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호 목차 › 붕우칼럼

세상에 제일 귀한 열쇠란?

691호 · 2013-05-24

‘필요’란 단어는 나에게 성공의 징검다리요, 발명과 발견, 그리고 상상의 나래였고, 나를 성장, 발전시키며 눈·귀·입·머릿속에 지혜의 샘이 마르지 않게 한 나의 어머니였다.

오늘의 나는 ‘필요’란 어머니의 ‘기필코’란 아들이었다. 기필코 이루고 말리란 정신으로 나를 키우신 위대한 스승이요, 그 어머니는 다시 말하지만 ‘필요의식’이었다.

난 유난히 이 단어를 좋아한다. ‘난 기필코 노예를 해방시켜야겠다’고 한 링컨과 ‘경제공황을 이기고 경제를 살리리라’며 소아마비로 미국의 대통령이 된 루즈벨트, ‘난 로마를 복음화 해야겠다’는 일사각오 정신으로 똘똘 뭉쳤던 바울….

나도 인류를 구원하려 십자가 지고 죽음을 앞세우신 예수께 이 기필코 정신을 배웠다. 기필코 세계를 예수중심으로 하나 되게 하려고 오늘도 체코와 슬로바키아 공화국에 있다.

당신도 꼭 이룰 일 있으면 ‘기필코’란 온도계로 측정해보라. 3년 6개월 가뭄으로 인한 기근과 쪼들림 속에서 엘리야의 그 애절함, 중풍병자 친구를 기필코 고치고 말리란 친구들의 애절함, 유다민족을 구원하기 위한 죽으면 죽으리라는 에스더의 애절함, 뽕나무에 올라가서라도 예수를 만나고자 하는 삭개오의 애절함, 아들을 얻기 위한 한나의 애절함, 이것들은 기필코 이루고 말겠다는 정신에서 시작된 것을 알라. 이 모든 것을 열거하자니 지면과 시간이 짧다.

예수의 진리는 ‘기필코 정신’과 ‘불구하고’의 사랑에서 시작된다. 기필코 인류를 구원하리란 정신이 오늘의 우리를 구원하셨고, 이것이 곧 사랑이다.

‘필요’ 때문에 ‘기필코’란 아들은 성공했다. 어머니 ‘필요’에게 효(孝)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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