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말을 잘합시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차고 넘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4년 우리는 “복 있는 자들이 됩시다!” 라는 목표로 예루살렘교단이라는 배를 타고 힘차게 출발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을 통해서 ‘복 있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연초 삼일동안 금식을 하면서 성경을 읽어보니 하나님과 예수님의 축복은 ‘말’로 시작되었고, 말’로 이루어졌다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더 큰 충격은 예수님이 무화과나무의 저주의 사건도(막11:12~23) 말로 하셨다는 것입니다. 말의 능력, 말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늘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새삼스럽게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말의 위력에 대한 간증이 하나 있습니다. 기도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 교회 모기남 성도와 김수정 집사 가정이 있습니다. 이 가정은 딸 셋에 외동아들로 총 4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남편이 교회를 잘 출석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교회를 출석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늘 남편구원을 위해서 기도했던 김 집사님은, “아들이 생기면 교회를 다니겠다.”는 남편의 말 때문에 아들을 갖기 위해 꾸준히 기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첫째와 둘째와 마찬가지로 셋째도 딸이었습니다. 딸 셋으로 만족하고 자녀를 그만 낳겠다고 결정하고 6년이 지났는데, 마침 기도원에서 고추 심는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봉사하던 김수정 집사에게, “김수정 집사님, 아들이 없죠? 제가 하나님께 기도할 테니까, 아들 낳으세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말을 들은 김 집사님은, “목사님, 저 애 그만 낳을 거예요.” 라며 빙그레 웃었습니다. “아니에요.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고 없는 것도 있게 하십니다. 우리가 구하는 것을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니까 아들을 낳으려면 고추나무를 잡고 기도를 받으세요.” 라고 했더니, 집사님이 당황하는 얼굴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한참 바라보다가, “목사님 음성을 하나님 음성으로 듣고 기도 받겠습니다. 아멘!” 하고 기도를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기도원에서 다시 한 번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고추 따는 일을 하였는데, 일행 중에 김수정 집사도 있었습니다. 문득 몇 달 전에 기도해줬던 것이 생각나서 김수정 집사에게 다가가 “다시 한 번 기드온처럼 하자! 고추 달린 아들을 낳으려면 고추를 잡고 기도해야죠!” 라고 했더니, 김수정 집사가 “파란 고추, 빨간 고추 중 어떤 걸 잡으면 될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웃으면서 “익은 고추인 빨간 고추를 잡으세요. 그래야 응답이 빨라요.” 라고 말하고는, “내가 주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네 믿음대로 아들을 낳을지어다.” 하고 축복했습니다. 기도는 당연히 응답되는 법, 하나님께서 이 믿음의 말을 들으시고는 정확히 1년 후에 아들을 주셨습니다. 성령님이 역사하셔서 아들을 낳았다는 의미로 현성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지금 초등학교 1학년으로 너무나 예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 현성이의 꿈은 예수님이 인정하는 목사님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사건 이후로 김 집사님의 남편 속에 믿음이 들어갔고, 2010년 6월에 있었던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전도집회를 마치고 장성기도원으로 교회가 옮겨질 때부터 예수님을 믿기 시작하여, 금년에는 집사 임명을 받을 계획에 있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말은 이렇게 반드시 이루어지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을 잘하면 사람이 변하고, 가정이 변하고, 사회가 변하고, 세상이 변합니다. 그러므로 말을 잘합시다! 믿음의 말을 합시다! 축복의 말을 합시다! 감사의 말을 합시다! 긍정적인 말을 합시다! 남을 살리는 말을 합시다! 그리하면 분명히 복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해 목표대로 잘 가고 계시나요? 목표지점에서 서로 환호하며 기쁨으로 만납시다. 아직까지도 목표를 향해 출발을 하지 못하였다면, 오늘 저와 같이 시작하고 출발합시다. 할렐루야!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
광주 예수중심교회 최권능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