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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라는 잣대는 꿈을 죽인다

657호 · 2012-09-2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마7:7).

이 말씀이 가시화되었다. 바로 예수중심아카데미(J.C.Academy) 세미나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구하고, 찾고, 두드렸더니 하나님께서 예전 장소보다 더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셨다. 총회장 목사님이 직접 발품을 팔아 찾아내신 것이다. 배움의 끝이 실천임을 몸소 보여주신 것이다.

구반포에 위치한 세미나 장소는 마음껏 찬송하고, 통성으로 기도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이날도 어김없이 청바지 차림으로 단에 오르신 총회장 목사님은 세미나 장을 가득 메운 청년들에게 혼신을 다하여 가르치셨다.

“꿈은 분수라는 잣대를 가져다 대는 순간 깨지게 되어 있다. 사람들은 분수껏 살라고 한다. 네 주제를 파악하라고도 한다. 그러나 꿈이 뭔가?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것이 꿈이 아닌가? 분수에 맞는 꿈이 어디 꿈이겠는가? 그것은 현실일 뿐이다. 그러니 꿈을 분수라는 잣대로 재지 마라.

요셉은 노예였다. 그런 그가 분수대로 살았더라면 어찌 애굽의 총리가 될 수 있었겠는가. 입다는 서자출신이다. 그가 꿈을 분수라는 잣대로 쟀더라면 그는 절대 길르앗 모든 거민의 우두머리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어디 성경의 인물뿐이랴.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오프라 윈프리는 흑인에다 미혼모 출신이다. 어릴 때 강간도 당했다. 그러나 시궁창 같은 자신을 보지 않고 꿈을 크게 가졌고, 이를 이뤘다.

나 역시 20여 년 전 세계를 교구 삼겠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비웃으며 ‘놀고 있네.’ 그랬다. 그러나 나는 귀는 막고 눈만 뜨고 목표를 향해 달려 오늘에 이르렀다. ‘내 형편에 뭘?’ 이러고 있는가? ‘나는 못 배워서.’ 이러고 있는가? ‘나는 장애인이라.’ 이러고 있는가? No, 그 꿈을 분수라는 잣대로 재지 마라. 팔자타령하지 말고 꿈을 향해 달려라.

꿈이 없는 자는 죽어야 한다. 패기와 열정, 의욕이 없는 자도 동일하다. 꿈이 있다면, 패기와 열정과 의욕과 깡이 있다면 분수, 곧 내 처지는 뛰어넘을 수 있다. 목적을 설정하게 되면 태클 거는 사람이 분명히 있는 법, 그러나 개는 개소리해야 정상이다. 개가 짖는다고 그런 것에 신경 쓰지 마라. 파도는 지나가게 되어 있다. 사람의 눈총도 지나가게 되어 있다.

앞으로는 120세까지 무난히 산다. 우리는 오래 사는 위험을 위하여 준비해야 한다. 여러분은 젊다. 그러나 마냥 젊음이 있는 건 아니다. 고로 인생의 항해를 늦출 시간이 없다. 지금은 낭만을 즐길 때가 아니다. 젊었을 때 도전하고, 뛰어야 한다.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목적이 다가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가? 행운이 다가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가? 천하에 어리석은 자다.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자는 떨어져 깨진 감이나 먹고 살아야 한다. 내가 찾아야 한다. 도전해야 한다. 아주 애절하게, 절실하게.

성공한 세일즈맨은 거절당했을 때부터 뛴다. 벽에 부딪쳤다고 좌절하지 말라. 살다보면 누구나 벽에 부딪친다. 성공한 사람 앞에 벽이 없어서 성공한 것이 아니다. 벽과 부딪쳐서 무너뜨린 자가 성공한 것이다. 벽은 부딪치면 무너지게 되어 있다. 현실을 두려워하는 자가 되지 말고 도전하라. 파도를 무서워하는 자가 어찌 선장이 되겠는가. 그러니 단단히 각오하라. 각오란 미래에 닥쳐올 일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청년 대학생 여러분, 여러분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여러분의 생각이다. 그 생각 안에 꿈이 있다. 꿈을 꿔라. 꿈을 가져라. 젊음은 가장 큰 자산이다. 나는 여러분의 젊음이 너무 부럽다. 이 귀하디 귀한 젊은 시절에 꿈의 한계를 벗어버리고 꿈을 향하여 질주하라. 질주하면 시간이 여러분을 두려워할 것이고, 실패가 여러분이 두려워 떠날 것이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라.”

오늘은 미래의 첫 날이다. 오늘 이 진리의 말씀을 익힌 우리 예수중심의 청년 앞에 찬란한 미래가 열릴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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