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에서 큰 자가 되려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궁극적인 목적은 천국입성에 있다. 그런데 천국은 철저한 계급사회인지라, 천국에서의 입지확보가 더욱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누구나 구원받아 천국에는 가지만, 누구나 큰 자가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상급에 대해 누차 말씀하셨고, ‘큰 자가 되라’고, ‘열 고을, 다섯 고을의 왕이 되라’고, ‘면류관과 상을 받으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천국에 가서 ‘큰 자’가 될 수 있을까? 바로 마태복음 18장에 천국에서 큰 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첫째, 영혼을 실족시키지 않아야 천국에서 큰 자가 될 수 있다. 말이나 행동으로 소자, 곧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자를 실족시키면 절대 천국에서 큰 자가 될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린 아이처럼 내가 낮아져야 한다. 낮아져 소자를 섬기면, 낮아져 소자를 영접하면 천국에서 큰 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그와 동등됨을 거절하시고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과 같게 되셨고, 또 죽기까지 자기를 낮추셨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이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 위에 있게 하였다(빌2:6~11). 고로 우리도 천국에서 큰 자가 되려면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이 마음을 품어야 한다.
둘째, 이미 실족된 사람을 건져내면 천국에서 큰 자가 될 수 있다. 죄를 짓는 자를 보고 방관, 방조하지 말고 그를 건져내야 한다. 먼저는 당사자를 만나 권고하고,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두세 사람을 증참시켜 다시 권고하고, 그래도 변화가 없을 때는 교회에 말하여 그를 건져내야 한다. 싫은 소리 듣기 싫다고 알고도 모른 체하면 하나님이 에스겔 선지자에게 말씀하신 대로 피 값을 우리 손에서 찾으실 것이다(겔3:18).
셋째, 그러면 주님이 나를 용서하셨듯이, 내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해야 한다. 그것도 일흔 번에 일곱 번까지라도. 그러지 않는 것은 일억을 탕감 받은 자가 십만 원 빚진 자를 닦달하는 것과 같기에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것이다.
천국에서 큰 자가 되는 길은 우리의 행함과 관계가 있다.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는 주님의 말씀이 이에 적용된다. 이는 지난 5월 첫날, 서울교회 담임 이시대 목사님이 강서구민회관에서 있었던 직분자 세미나에서 강의한 내용이다. 이 말씀을 깨달아 모두 천국에서 큰 자가 되길 소망하고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