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말(馬)에서 내릴 수 없다
베네수엘라(Venezuela) 목회자 세미나의 대성공과 함께 막이 오른 2010년 하반기 해외집회가 우크라이나(Ukraine) 3개 도시 집회로 계속된다.
한국은 한가위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이 들뜬 분위기이겠지만, 우리는 우크라이나로 간다. 우리는 말에서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달리던 말은 달리다 죽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이다. 늘 목사님께서 입버릇처럼 하시는 말씀이다.
이번 우크라이나 집회는 비록 한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드네프로페트롭스크(Dnepropetrovsk), 수미(Sumy), 하리코프(Kharkov), 이렇게 3개 도시 연속으로 집회가 이어진다. 수미와 하리코프는 모두 우크라이나 북동부에 위치하며 러시아 국경 가까이에 위치한 도시들이다.
특히 하리코프는 우크라이나 제 2의 도시로 유명하다. 이미 하리코프는 지난 2005년에 집회를 가졌던 적이 있는 도시이다. 당시 하리코프 지역의 많은 목회자들이 뜻을 합하여 집회를 준비하였고, 세르게이(Sergei) 목사를 비롯한 여러 목사들이 연합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던 기억이 남아있다.
수미는 처음 방문하는 도시다. 이곳에서 세미나와 집회가 계획되어있다. 우리는 수미 집회 후 귀로에 하리코프 교회에 들려 일일집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현지 목회자들이 대대적인 준비로 목사님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래저래 매우 타이트한 일정이 될듯하다.
먼저 드네프로 예수중심교회를 방문하여 예배를 드릴 예정인데, 우크라이나의 신정부가 러시아 쪽으로 경도되면서 개신교를 탄압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는 안 좋은 소식이다. 그 여파로 성전 임대료를 터무니없이 올리는 등, 개신교회들이 많은 불이익을 당하며 문을 닫는 실정이라고 한다.
우리 드네프로 예수중심교회도 이러한 분위기에 자유로울 수 없어 새로운 예배 처소를 물색하고 있다. 드네프로페트롭스크의 최대교회로 성장한 우리 드네프로 예수중심교회에 새로운 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
그 옛날,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급성장하자 대대적인 박해가 시작되며 그리스도의 복음이 예루살렘을 넘어 더 많은 도시와 지역으로 뻗어나간 것처럼, 뭔가 하나님의 깊은 뜻과 섭리가 있을 것이다. 현재 드네프로 예수중심교인들은 새로운 예배 처소를 두고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고, 열심히 찾고 있다. 그들도 우리 교단의 한 식구다. 우리도 합심으로 기도해줄 것을 주의 이름으로 부탁드린다.
또한 짧은 기간에 3개 도시를 돌며 4일간 6회 연속으로 진행되는 집회들을 소화해야 하는 목사님을 위해서 모두가 합심으로 기도해야 할 것이다.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목사님이 늘 기도하시는 대로 20대 청년의 기력으로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모든 사명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주의 이름으로 부탁드린다.
수십 시간을 비행하며, 시차에 허덕이고, 초긴장상태에서 영적 전쟁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목사님이기에 세월이 갈수록 체력적인 부담이 커져가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기에 더더욱 성도 여러분의 합심기도가 절실하다. 지금까지도 성도님들의 기도가 있었기에 이 모든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후방의 지원이 중요함을 기억해주기 바란다.
가는 곳마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고, 많은 영혼들을 주 앞으로 인도하는 이 사역이야말로 우리 교회가 가장 최우선으로 힘을 모아야하는 일이다. 지금 이 시대에 목사님만큼 분명한 기사와 표적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현재성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종도 흔치 않다. 정말 영적 최전선에서 홀로 사투를 벌이고 계신 것이다. 진실로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하여 기도로 도와야 한다.
국내에서도 연말까지 총력 전도를 선포하고 교단과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총력 매진하고 있는 줄 안다. 바야흐로 우리의 때가 도래한 것이다. 깊은 영성과 성경에 대한 정확한 지식으로 무장하여 이 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영혼들을 그리스도의 품으로 인도하는 예수중심교회, 세계를 예수중심으로 이끄는 예수중심교회로 계속 나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