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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호 목차 › Text 주일설교

기도의 토양 위에 꿈을 심어라 (삼상12:23~24)

545호 · 2010-08-06

에이브러험 링컨의 꿈은 미국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가 되는 것이었으며, 노예를 해방시켜 백인과 흑인이 동등하게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대통령 재임기간에 노예해방에 반대하는 남군과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모든 국민들에게 금식 기도를 선포하고, 자신도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또한 그는 전쟁 중에 자신의 텐트 앞에 수건을 걸어놓을 때가 자주 있었습니다. 그러면 아무리 화급한 일이 있어도 아무도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그 시간은 링컨이 기도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전쟁은 북군의 승리로 끝났고, 링컨은 오랜 숙원을 이루었습니다. 꿈을 이룬 후 그가 한 말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성경을 묵상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국가의 미래를 그 분께 맡겼습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이루고픈 것은 무엇입니까? 그 꿈이 무엇이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꿈이 자랄 수 있는 토양에 심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씨앗이라고 해도 토양이 좋지 않으면 실한 열매를 맺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빌 기(祈), 빌 도(禱)로, 내 소원을 누군가에게 아뢰는 것입니다. 내가 이루고픈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갖고 싶은 것을 나보다 더 큰 이에게 아뢰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아뢰어야 내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요? 어떻게 아뢰어야 내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마태복음 6장에는 이렇게 질문하는 자들을 위해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예수께서 친히 기도에 대해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먼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우리가 누구에게 기도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에게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만든 돌이나 금신상이나 해나 달, 나무에게 빌지 말고 우리를 만드신 우리 아버지에게,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 ‘하늘에 계신다’는 것은 지극히 높으시고 크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이 없는 지극히 존귀한 위치에, 또 지극히 큰 전능의 위치에 계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며, 그 분이 우리의 아버지신데 그 분께 빌라는 것입니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이는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기도해야 하는지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육신의 아버지의 이름도 망령되이 일컫지 않겠거늘 하물며 그로 인하여 지은 바 된 우리가 그 분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다면 말이 되겠습니까? 그런 자에게 하나님이 축복하시겠는가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하고 영광스럽게 여길 때 우리의 기도가 상달되는 것입니다. 사장이 자기의 이름을 맘대로 부르고, 자기를 우습게 여기는 부하직원을 승진시키지 않듯, 하나님도 당신의 이름을 망령되이 여기는 자에게서 돌아서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소서.’ 이것이 우리의 마음 자세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이는 하늘나라가 우리에게 임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곧 예수님 자신이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었다가 부활하심으로 마귀의 나라를 멸하고 하늘나라가 임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모셔 들이면, 그의 영인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하늘나라가 도래되는 것입니다. 즉 예수의 영인 성령이 이 땅에 와서 다스리는 나라가 바로 하늘나라인 것입니다.

로마서 14장 17절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곧 천국이 우리에게 임하면 아무 두려움이 없고, 아무 근심 걱정이 없는 의와 평강이 우리 안에 임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으로 하늘나라가 우리에게 임하면 악한 것들을 물리칠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이 우리에게 주어진다고 마태복음 12장 28절에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악한 영들을 진멸할 수 있는 권세와 천사를 부릴 수 있는 권세가 성령이 임할 때 우리에게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나라가 임하옵소서’라고 계속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하늘나라가 우리에게 임하면 의의 역사가 일어나고, 성령 충만의 역사가 일어나며, 치료의 역사와 축복과 형통의 역사, 그리고 부활과 영생의 소망이 넘쳐나게 되는 것이므로 ‘나라가 임하옵소서’라고 늘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라고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의 또 다른 표현이기도 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하는 것은 이 땅에서 사단의 세력이 물러가고 그 곳에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것이며, 이것은 이 세상에서 죄와 불의의 세력이 물러나고 하나님의 의와 진리가 지배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일용할 양식은 우리 삶의 가장 기초적인 요소인 것입니다.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일용한 양식’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사람이 생명을 보존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양식이므로, 음식, 건강한 몸, 좋은 기후, 집, 가정, 좋은 정부, 평화를 다 포함한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이 일용할 양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러면 우리 아버지 되신 하나님이, 없는 것이 없고 못하는 것이 없으신 우리 하나님이 다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고아의 아버지인 조지 뮐러 목사의 이야기입니다. 조지 뮐러는 항상 고아원 아이들에게 기도하면 하나님은 뭐든 들어주신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텔레비전을 보던 아이들이 조지 뮐러에게 달려왔습니다.

“아버지, 텔레비전에서 보니까 사람들이 정말 근사한 뷔페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우리도 그렇게 먹고 싶어요.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그런 밥을 주시겠지요?” 조지 뮐러가 ‘물론이지.’ 라고 대답해주자 애들은 바로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조지 뮐러는 난감했습니다. 한두 명도 아니고 이렇게 많은 아이들을 그렇게 비싼 뷔페에서 어떻게 먹이나 속으로 걱정했습니다. 기도 외에는 방법이 없음으로 그도 애들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영국 굴지의 회사에서 연말 파티 준비를 했는데, 그만 공장에 불이 나는 바람에 행사가 취소되어 이미 준비된 음식을 그 고아원에 보내겠다는 전화였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구한 기도의 응답이었던 것입니다. 제가 외국에 나가면 꼭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면 그 도시의 재력가들이 나타나 우리의 필요를 다 채워주곤 합니다. 당신도 기도하면 일용할 양식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빛과 어두움은 공존할 수 없고, 물과 기름이 어울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기도 응답의 조건을 하나 내민 것이 바로 이것, 나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주는 것입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악한 자를 만나지 않게 해달라고, 악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해달라고 늘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악한 마귀는 두루 다니며 늘 삼킬 자를 찾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기도하면 됩니다. 그런데 기도했는데 응답이 없다고요? 그럴 리 없습니다. 어느 아비가 자녀의 간청에 함구하겠습니까? 다만 하나님의 응답은 ‘그래’, ‘안 돼’, ‘기다려’, 이렇게 다양하게 오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 어느 것도 하나님의 응답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분임을 믿고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은행에 돈을 많이 넣으면 이자만으로도 편히 살 수 있듯, 기도를 많이 쌓아놓으면 큰 풍파 없이 편히 살 게 됩니다.

모세의 기도, 한나의 기도, 다니엘의 기도가 그를 위대하게 만든 것임을 알고, 당신도 기도의 토양에 당신의 꿈을 심는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기도의 부족은

모든것의 부족이다

기도는 하늘의 문을

열 수 있는 만능 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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