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에게 비전을 준 수련회였습니다
‘꿈’이란 단어는 보고 듣기만 해도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합니다.
‘잃어버린 꿈을 되찾자’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부어주시기로 작정하신 것이 분명했습니다. 우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모든 지체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셨고, 우리의 입술로 담대하게 믿음의 말들을 뿌리게 하셨으며, 그 말들을 들으신 우리 주님께서는 안 될 것 같았던 환경과 조건들을 변화시키사 끝내 우리를 당신의 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시107:9).
함께 십자가를 짊어지며 우리의 죄 때문에 고통당하고 피 흘리신 주님의 한 없는 사랑을 느끼고, 운동할 때는 구름 기둥과 촉촉한 비로 서늘케 해주신 하나님의 섬세하심에 감탄하고, 시시때때로 풍성하게 제공해 주시는 일용할 양식과 영의 양식에 배부르고… 매 순간 주님이 우리 곁에서 지켜보시고 함께 하신다는 사실에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저 역시 반드시 찾고자 하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꿈과 비전보다 우선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기였을 때부터 하나님을 믿기 시작한 어머니 곁에서 자랐기에 하나님, 교회, 신앙생활은 너무나 당연한 제 생활의 일부였습니다.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순수하게 말씀을 받아들이고 찬양하며 마음에 기쁨이 넘치던 어린 시절과는 다르게 어느 때부터인가 세상적인 성공과 명예를 향해 버겁게 달려가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제 영혼이 얼마나 갈급하고 주님을 갈망하는 지를. 그러나 몇 년간이나 하나님을 멀리 하면서부터 점차 사라진 기쁨과 영적인 메마름을 견디지 못하던 저를 주님께서는 다시금 당신의 품으로 인도하셨고, 이전보다 더 당신을 사모하게 하셨으며 더 가까이 만나주셨습니다.
당신을 멀리 떠나 있던 시간을 통해 더 큰 사랑과 은혜를 예비해 놓으셨던 우리 주님, 그리고 결국 당신 안에서 비전을 가지고 꿈꾸게 하신 좋으신 하나님을 날로 날로 더 사랑합니다. 더욱이 총회장 목사님께서 청년부를 위한 세미나에서 귀신의 정체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깨달은 것은 저를 신앙에 나태하게 만들고, 세상으로 향하게 했던 것이 바로 귀신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수련회 마지막 전날 밤, 결단의 시간과 예수 제자 파송식은 3박 4일간 받은 모든 은혜를 총 집결하고 극대화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복음을 전파하고 앞으로 200여 개 나라에 주님을 전할 우리 교단에 걸맞게, 모든 청소년. 대학생 청년들을 각 가정과 지역사회, 그리고 여러 기업의 선교사로 파송하고 모두 함께 두 손 들어 부르짖던 그 시간은 주님을 사랑하기에 귀하고 또 귀했습니다.
당신에게도 잃어버린 꿈, 반드시 되찾고자 하는 꿈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편안하고 안락한 길을 뒤로하고 험난한 길이지만 거룩한 하나님의 길을 선택하여 복을 받은 룻처럼 지혜로운 선택을 하기를 소망합니다.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중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요셉과 같이 하나님께서 반드시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끝까지 믿고 성실하게 기도하세요. 오직 신실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시인하여, 전 민족을 구원하기에 이른 다니엘과 같은 사람! 우리 젊은이들도 분명히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