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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호 목차 › 당신도 건강할 수 있다.

풍성한 건강을 위한 7가지 습관 -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의 평안(8)

213호 · 2004-03-26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막4:39)

누군가가 “내 머리 속에서 소리가 들려요”라고 말하면, 그 사람은 아마 정신과 의사에게 보내질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대개 모든 사람들이 항상 머리 속에서 소리를 듣고 있다. 이는 곧 무의식적인 생각의 작용이다. 여러분은 아마도 거리에서 끊임없이 혼자 중얼거리는 ‘미친’ 사람을 보곤 했을 것이다.

그들의 중얼거림은 여러분과 모든 다른 ‘정상적인’ 사람들에 비해 별 차이가 없다. 단지 여러분은 큰소리로 중얼거리지 않을 뿐이다. 내가 “청소년”이란 말을 하면 여러분은 머리 속에 무슨 소리가 들리는가? 어떤 사람은 아마 “활기, 비전, 원기왕성, 힘센, 혹은 젊음이 넘침 등등”이 들릴 것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아마도 “말썽장이, 불행한, 반항적인, 마약, 혹은 범죄 등등”라고 들릴 수 있다. 여러분이 청소년들과 어울릴 때에, 여러분의 머리 속에 어떤 소리가 익숙하게 들리는 지에 따라서 여러분은 그들에 대한 느낌과 그들을 대하는 자세가 분명히 다를 것이다. 그 소리의 특징은 논평하고, 짐작도 하고, 비판도 하고, 비교도 하며, 불평도 하고, 좋다고 하거나 싫다고도 한다.

때때로 이 일련의 소리들은 머리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떠오르는 ‘심적시각형상’이나 머리 속에서 무슨 촬영을 보는듯한 ‘정신 영화’를 동반한다. 그 소리가 여러분이 처해있는 상황과 꼭 관련되어 있는 것은 아닌데도 그 소리는 무엇인가 잘못되어 부정적인 결과가 초래 될 것이라고 자주 말하곤 한다. 이것을 ‘근심’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그 소리는 한 개인 자신의 최대의 적이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공격하고, 혹평하며, 활력을 고갈시켜 고통 주는 괴물이 함께 사는 듯하여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그것은 질병뿐 만이 아니라 이루 셀 수 없는 비참함과 불행의 원인이 된다. 자, 이제 좋은 소식은 여러분 자신이 이런 정신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에게 어떤 생각이 들려오면 그것을 인식하라. 그러면 당신을 지배하려는 그 생각의 소리는 힘을 잃고 재빨리 가라앉을 것이다. 이것이 곧 ‘무심’이라는 공백이다. 이 공백은 처음은 짧으나 점차 길어진다. 이러한 공백들이 길어질 때 당신을 잠잠함(평안)과 고요함(평온)을 느낄 것이다. 틀을 깨는 변화란 가능하다. 불가능은 없다. “잠잠하라, 고요하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임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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