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호 목차 › CORNER STONE
대작을 꿈꾸는가
212호 · 2004-03-17
찰톤 헤스톤(Charlton Heston)은 헐리웃이 자랑하는 최고의 영화배우다. 그는 많은 영화에 출연했지만 특히 ‘십계’나 ‘벤허’ 등 성경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유명하다. ‘십계’ 촬영을 마친 후 기자가 물었다.
“모세의 역할을 하고나니 자신의 영적 생활에도 변화가 왔습니까?”
그러자 그는 기자를 빤히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시내산을 밟은 사람이 어찌 그 전과 같은 사람으로 내려올 수 있겠소?”
모세의 역할을 한 찰톤 헤스톤은 연기하는 중에 거듭남을 입었다.
‘십계’라는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고 대작으로 남은 이유는 시나리오의 강점에 있었던 것보다는 연기자가 정말 그 안에서 거듭났기 때문이다.
지금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리스도의 수난(The Passion of the Christ)’이라는 영화를 제작한 멜 깁슨도 마찬가지다. 당신도 예수로 인하여 거듭나야 일생의 걸작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