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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부흥을 원하는가?

811호 · 2015-09-11

요한복음 3장에 보면 바리새인이며, 유대 율법사이며, 산헤드린 공회 회원인 니고데모가 밤중에 아무도 몰래 예수님을 찾아온다. 그리고 구원의 진리에 대해서 예수님께 묻는다.

지난 9월 첫째 날, 타 교단 목회자 30여명이 총회장 이초석 목사님을 찾아왔다. 그들은 목사님께 물었다. 어떻게 하면 목회에 성공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교회가 부흥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능력을 받을 수 있는지.

목사님은 경험을 바탕으로 장장 3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말씀을 전하셨다.

“먼저는 기도입니다. 나는 늘 기도의 부족은 모든 것의 부족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목회에 성공하지 못하고,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교회에 부흥이 없습니다. 능력 또한 기도에서 옵니다. 예수님도 40일 금식기도 후에 공생애를 시작하셨고, 습관 따라 기도하셨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교회 제반사를 경영해야 하기 때문에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사도행전 6장의 말씀처럼 주의 종은 다른 것은 차치하고 기도와 말씀에 전무해야 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다고요? 방법이 있습니다. 사람을 골라 쓰면 됩니다. 모세가 천부장, 백부장을 쓴 것처럼 하면 됩니다. 역할분담이지요. 그 분야에 합당한 자에게 일을 맡기면 교회도 살고 성도도 삽니다. 성공한 농사꾼은 씨앗부터 고르는 법.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고 신앙과 능력으로 평가해서 앉히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자를 쓰면 됩니다. 사냥개든 진돗개든 똥개든 무슨 상관있습니까? 자기 몫만 잘 해내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드리고픈 말씀은 오늘의 계란을 취하기보다 내일의 암탉을 키우십시오. 목회자들이 노력하지 않습니다. 대접받는 것이나 좋아하고, 명령하기나 좋아합니다. 인터넷을 뒤져 대충 설교 준비합니다. 그래놓고 어떻게 교회가 부흥발전하기를 기대하겠습니까? 꽃도 개화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바위틈에 이끼도 살아보겠다고 최선을 다하는데 영혼을 살리는 목회자가 노력하지 않는다면 말이 되겠습니까? 나는 차선을 모릅니다. 오직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도로 능력을 받고, 말씀에 전무해야 영혼들을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그날의 상을 바라보고 오늘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지금 본토와 친구와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오직 주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으면 그 날 면류관이 있는 겁니다. 나는 오늘도 여러분 앞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겁니다. 이 중에 한 사람만 변화되어도 이 시대를 뒤엎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은 30년 목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가르치셨다. 자고로 세미나란 성공한 자가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것이기에 목사님의 세미나는 명실 공히 최고였다. 소망하건대, 어려운 발걸음을 한 타 교단 목사님들이 목사님의 말씀을 실천하여 한국교계가 다시 왕성해지기를 바란다.

신영서

jesus78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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