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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심었어요

745호 · 2014-06-06

요즘 기도원에서는 개보수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이와 더불어 여러 가지 작물들을 재배하기 위한 작업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지난주에는 성전 뒤와 예전 목욕탕 뒤편에 고구마를 심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성전 뒷마당은 작물을 심을만한 땅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돌이 유난히 많거든요. 돌이 많으면 농작물이 잘 될 리가 없으니까요. 당연히 준비 과정에서 그 땅에서의 고구마 농사는 안 된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어떻게 고구마를 심었느냐고요? 먼저 돌을 다 골라내고 거기에 좋은 흙은 부어 옥토를 만들었답니다. 총회장 목사님께서 늘 설교하신 말씀, ‘자갈을 제거하면 옥토가 된다’는 말씀을 실천한 겁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지혜이고,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것이 참 지식입니다.

여러분, 안 된다고 생각하면 길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고자하면 길이 있고, 방법도 있습니다. 목적을 설정하면 생각이 속도를 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목적지로 이끄는 것이지요.

이제 여러분 속에 있는 돌, 즉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 옥토를 만드세요. 거기에 희망의 씨, 소망의 씨를 심으세요. 분명히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녹슨 파이프라인을 갈지 않으면 맑고 깨끗한 물을 절대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올해 늦서리가 내리기 전에 고구마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고구마 수확을 보고 여러분들이 많은 것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그 깨달음이 여러분의 인생을, 미래를 바꿀 것입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가을에 주렁주렁 고구마가 맺힐 것을 기대해주세요.

신영서

jesus78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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