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이 춤추시는 인천 대학청년부
‘성령님이 춤추시는 청년부!’란 표어 아래, 요즘 인천 대학청년부에서는 작은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자기중심적이던 청년들이 지체를 서로 생각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생각하는 사랑의 물결인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부흥의 물결이 조금씩 출렁대고 있다.
몇 개월 전 담당 전도사와 회장단은 ‘왜 부흥하지 못하는가?’로 번민하였다. 그러다가 방법을 찾은 것이 예배드리는 요일을 바꿔 보자는 것이었다. 예배요일을 바꾼 이유는 우선, 대예배 때 ‘영의 양식’을 먹은 후 식당에서 ‘육의 양식’까지 먹고 나서, 다시 또 청년예배를 드리게 되니 배가 불러 더 이상 들어가지 않는 현상 때문이었다.
두 번째 이유는 더 많은 청년들이 주일 대예배를 드리게 하기 위함이었다. 대예배 후에 청년예배가 있다 보니, 일부 지체들은 대예배 시간에는 개인 일을 보고, 청년예배 시간에 맞춰서 오는 경향이 있었다.
세 번째는 대학청년부 지체들 간의 교제를 위함이었다. 예배에 잘 나오지 않는 이유로 ‘친한 사람이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주일에는 교제모임을 통하여 지체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 것이었다.
좋은 의도로 바꾸고자 했지만 ‘그게 될까?’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그 이유는, 전에도 같은 시도를 해보았지만 성공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될까?’라는 두려운 마음이 들었을 때, 장영국 담임목사님은 이렇게 당부하셨다.
급하게 덤비지 말고 충분한 기도와 자신감이 생길 때 담대하게 바꾸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제목을 놓고 6개월을 기도한 후, 새로운 회장단과 임원, 그리고 간사들을 임명하고, 첫 토요예배를 ‘3월 16일 오후 7시’로 공식발표하였다.
그런데 그 첫 토요예배에 주일예배 때와 비슷한 인원이 참석한 것이다. 회장단과 임원들은 ‘기적이다! 우리 대학청년부는 살았다’고 고백했다. 토요일에 이렇게 많이 나온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숨겨진 영혼을 찾기 위해 모두가 열심히 뛰었다. 그 결과 토요예배가 더욱 부흥하고 있으며, 지금은 대예배 후 주일모임도 더욱 활성화되었다. 그리고 얼마 전 있었던 부천집회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하며, 전도하고 봉사하고 물질로도 섬겼다.
아마도 성령님께서는 이러한 모습을 보시고 기뻐하시며 춤추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인천 대학청년부는 5월 25일 토요예배를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로 드릴 예정이다. 길 잃고 방황하는 영혼들을 모아 천국잔치를 베풀어 주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다.
“1990년대의 왕성했던 청년부를 생각하며 다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저희 인천 대학청년부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인천 대학청년부 담당 이정금전도사의 각오다.
하나님의 은혜와 부흥의 물결이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마음에서 일어난다면, 과거의 영광보다 더 큰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인천 청년대학부는 ‘처음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창훈
honny0116@gmail.com
JC 아카데미 시리즈 - 룻(Ruth)
지난 17일 JC 아카데미에서 있었던 이시대 목사님의 ‘룻기’ 강해다.
“성경의 위대한 여인들 가운데 룻은 이방 여인으로서 유대인과 결혼하여 마침내 예수의 족보에 오르게 된 여인입니다. 룻기를 통한 하나님의 뜻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첫 번째, 삶 가운데 어려움이 올 때 우리는 빨리 깨닫고 회개해야 합니다. 엘리멜렉의 가족이 눈에 보이는 양식을 찾아 모압 땅으로 이주한 결과는 엘리멜렉과 두 아들의 죽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뜻을 거스를 때 깨닫게 하시려 어려움을 주십니다. 이 때 우리가 겸손히 무릎 꿇고 나아가면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회복시키십니다.
두 번째,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을 붙좇아야 합니다. 룻이 나오미를 따른 결과는 보아스와 결혼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오르는 영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날개 아래 들어온 룻을 보고 자손대대로 복을 주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 기업 무르기를 하는 보아스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신 천하 영광을 마귀에게 빼앗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기꺼이 우리의 기업을 물러주셨습니다. 우리도 룻처럼 하나님을 붙좇고, 그 분의 날개 아래 거한다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일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룻기서를 통해 깨달아 죄를 지을지라도 하나님 앞에 속히 돌아와 무릎 꿇고, 환난 날에도 강하고 담대히 천국을 바라며, 또 언제 어느 때든 하나님을 선택하여 복을 누리는 지혜로운 젊은이들이 되자.
이국진 기자
joyful_jin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