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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호 목차 › Q & A

Q & A

677호 · 2013-02-15

Q: 성경을 읽다보면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표현이 ‘히브리인’이라고도 하고, ‘유대인’이라고도 하는데, 왜? 그렇게 부르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새로 받은 이름입니다(창32:18). 그에게서 태어난 12명의 아들들이 지파를 이루고 애굽(이집트)에서 430년간 생활하다가 출애굽하여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함으로 예배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이들 무리를 이스라엘이라고 칭하였는데, 나라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솔로몬 왕 사후에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되었을 때, 남쪽의 나라는 유다지파가 중심이 되었기에 남 유다라 불렀고, 북쪽의 나라는 북이스라엘 또는 에브라임이라고 불렀습니다.

‘히브리인’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강을 건너 온 자’라는 뜻으로 셈의 아들 ‘에벨’이 바벨론에서 유브라데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오게 된 것에 유래하여 생겨난 명칭입니다. 족장시대부터 다윗왕조 이전까지 많이 불렸습니다. 다윗왕조 이전까지는 이방민족들이 무시하고 경멸하는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다윗왕조가 세워지고 나서부터는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뜻으로 의미가 격상 되었습니다.

유대인이라는 말의 기원은 B.C 586년 바벨론제국이 예루살렘을 멸망시키고 남 왕국의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갔는데, 유다지파로부터 잡혀온 사람들이란 뜻으로 ‘유대인’이라 불렸습니다. 포로시대가 끝나고 나서도 이 명칭은 신약시대까지 계속되어 오늘날에도 이스라엘 민족을 유대인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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