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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호 목차 › Text 주일설교

천국에서 어떤 집에 살고 싶은가? (고전3:10~17)

677호 · 2013-02-15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마18:1~10).

왜? 주님은 왜 손과 발이 실족하면 그것을 끊어내고 천국에 가라고 했을까? 그 답은 지난주에 우리가 함께 영상으로 본 박용규 목사님의 천국 간증에 있습니다.

박용규 목사님은 성남 제일교회의 창립자입니다. 그 교회는 5,000명의 교세로 부흥되었고, 박 목사님은 ‘저 높은 곳을 향하여’라는 책을 출판하여 그 수입으로 성남에 중·고등학교 셋을 설립하였습니다.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은 그를 문교부장관으로까지 추천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박 목사님은 교만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를 방관하실 리가 없지요. 1987년 12월 19일 오후 2시경, 박 목사님은 고혈압으로 쓰러졌고, 더는 살 가망이 없다는 판정을 받고 10일 만에 퇴원했는데 며칠 후, 심장이 멈췄습니다. 그 순간 꿈을 꾸듯 두 천사가 박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한 천사는 예수님의 심부름을 하는 천사였고, 한 천사는 박 목사님과 늘 함께 한 수호천사였습니다. 천사는 “너를 예수님 앞에 데리고 가서 천국과 지옥을 보여준 후에 당신이 본 것을 세상에 알려 지옥 가는 숫자를 줄이고 천국 가는 사람을 더 많게 하려고 왔다”며 그의 옷을 벗기더니 흰옷을 입히고는 박 목사님의 양쪽 팔을 잡고 번개같이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한 2분 정도 올라가니까 지구가 축구공같이 작게 보였습니다. 위를 올려다보니 그곳에서부터 황금 길이 곧게 깔려있었고(계21:21) 빛이 번쩍번쩍했습니다(겔1:4). 천국은 은하수 건너편에 있는데 하룻길이 걸렸습니다. 천국에 막 들어서니 예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땅의 사람 박용규 목사야, 먼 길 오느라고 수고했다.” 그 음성은 너무 부드럽고 따스했습니다.

박 목사님이 “예수님의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라고 했더니 예수님께서는 “너는 나를 볼 수 없단다. 네가 다시 땅에 내려가서 일 많이 하고 구원받아 올라오면 그때는 나를 볼 수 있다.”고 하신 후에 박 목사님에게 “너는 땅에서 성경을 얼마나 읽었느냐? 너는 헌금을 얼마나 했느냐? 너는 땅에서 전도를 얼마나 했느냐? 너는 십일조를 어떻게 했느냐? 너는 기도 생활을 얼마나 하였느냐?” 하고 다섯 가지 질문을 하신 후에 “너는 네 가지는 잘했으나 큰 교회 되고 유명한 목사 되었을 때는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를 게을리 하였구나.” 하시며 책망하셨습니다.

그리고 천사와 함께 천국을 구경하는데 63빌딩보다 높은 집이 있었습니다. 천사 말이 천국에서는 전도를 많이 한 사람이 가장 좋은 집에서 산다고 했습니다(단12:3). 그래서 가장 높고 큰 집을 가진 자는 미국의 전도 왕 무디 선생이고, 두 번째는 감리교의 창설자 영국출신 웨슬리 목사의 집이며, 세 번째는 이태리 성자 프랜시스의 집이고, 네 번째는 한국의 전도 왕 최권능 목사의 집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집은 다 보석으로 지어졌습니다(계21:19~21). 천사는 천국에는 개인집이 있는데, 예배드리는 시간, 성경 읽는 시간, 기도하는 시간, 전도하는 시간, 헌금 드리는 시간, 십일조 드리는 시간, 봉사하는 시간들이 다 천국에서 자기가 살 집의 재료가 된다고 했습니다. 박 목사님이 보니 집이 없어 꽃밭에서 사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한참을 가다보니 닭장처럼 생긴 공동주택이 2채가 나타나 그것이 무엇인지 천사에게 물으니 그것은 목사 일을 하던 사람과 장로 일을 하던 사람이 거하는 집이라고 했습니다. 왜 그들이 저런 곳에서 사느냐고 했더니 그들은 칭찬받기를 좋아하고, 영광과 대접받기를 즐겼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계22:12).

박 목사님이 자기 집이 보고 싶다고 하자 천사는 이제 터를 닦고 건축을 시작하는 세 채의 집을 보여줬습니다. 그 중에 짓다가 중단된 작은 3층집이 박 목사님의 집이라 하여 들어가 보니 3층 방의 벽에 상장 2개가 붙어있었습니다. 하나는 18세 때 고아원에서 성탄절을 지키러 교회로 가다가 추위에 떨고 있는 거지 할아버지에게 잠바를 벗어준 것이었고, 또 하나는 헌금할 돈으로 다 식은 붕어빵 두개를 사서 드린 것이 상으로 기념되어 있었습니다.

박 목사님은 “나는 400명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었고, 아파트를 교회 옆에 지어 가난한 과부들 42세대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가난한 신학생 39명의 학비를 도왔다. 또 교회당을 지어 5,000명 교인으로 부흥을 시켰는데, 왜 고작 상이 이것뿐이냐?”고 천사에게 따졌더니 “너는 땅에서 국민훈장도 받았고, 문교부 장관상도 받았으며, 신학생들에게도 명절 때마다 감사를 받았으므로 천국에서 받을 상이 없다.”고 했습니다(마6:2).

박 목사님은 결론적으로 말합니다. “학교를 다니면 다 졸업은 하지만, 상은 열심히 공부한 자들이 받듯, 예수만 믿으면 구원은 받지만, 열심히 충성해야 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박 목사님은 천국을 보고 와서는 가지고 있던 200억 가량의 재산을 다 팔아 오갈 데 없는 은퇴한 목회자들이 거할 처소를 짓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분은 죽는 날까지 간증을 하면서 들어온 사례비까지 다 털어서 오직 주를 위해 살다가 그리도 보고 싶은 주님을 뵈러 천국에 가셨습니다.

박용규 목사님의 간증을 듣고 무엇을 느끼셨습니까? 이것은 실제로 천국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사도바울도 세 번째 하늘에 올라갔었다고 고린도후서 12장 2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도 영혼이 빠져나가 천국을 보았습니다. 여러분,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 육체를 벗으면 우리는 다 심판을 받고, 심판 후에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히9:27).

그러므로 우리는 주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전도하고, 헌금하고, 봉사할 때 내 집을 지을 재료가 천국으로 올라가니까요. 재료가 많을수록 큰 집을 지을 수 있으니까요. 곧 신앙생활은 나를 위해 하는 것입니다. 내가 좋은 곳에 가고, 내가 좋은 집에 살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러니 이제 봉사해라, 헌금해라, 전도해라 말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제가 바보라서 이 나이에 세계로 복음을 전하러 다니는 게 아닙니다. 저는 제가 받을 상을 압니다(빌3:14). 그 날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와서 놀라지 마십시오.

그리고 전도 많이 했는데 목사님이 알아주지 않나 하고 눈치 살피지 마세요. 여기서 받으면 천국에서 없습니다. 공력이 그대로 있어야 상을 받는 겁니다(고전3:14~15). 목회 초기에 제가 한 환상을 봤는데, 어느 목사님의 집은 금궤, 은궤로 터를 닦는데, 제 집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십일조를 당좌수표로 드릴 만큼 많이 드렸는데 말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사람에게 자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랑도 금물입니다. 지금 목사요, 장로요, 집사요 하면서 목에 힘주고 다니다가는 그 날 닭장 같은 집에서 살 테니 목에 힘 빼세요.

여러분, 천국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곳은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성경은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계21:2). 그곳에 가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곳에서 크고 멋진 집에서 사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오늘 전도하고, 봉사하고, 헌금합시다. 누구를 위해서요? 나를 위해서요. 할렐루야!

천국에서 가장 큰 자가 누구며

멋진 집에 살 자가 누군가

광고 없이 판매 없고

전도 없이 구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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