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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677호 · 2013-02-15

“다 일어나!”, “뛰어!”,

“손뼉을 치며”, “두 손을 높이 들고”,

“귀신아, 가라!” 우리 교회는 예배를

드릴 때마다 열정 가득한 찬양과 온몸으로

부르짖는 통성기도의 시간이 있습니다.

단에 서신 목사님을 필두로 성전에 모인

수많은 성도들과 위성과 인터넷으로 드리는

모든 지교회의 성도들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우리 교회의

진풍경이자 큰 자랑이지요. 물론 우리

교회에는 새로 오셨거나 우리 교회에

오신지 얼마 안 되셔서 이런 예배 광경에

익숙하지 않아 하는 분들도 많이

있으십니다. 어떤 분은 찬송을 부를 때

박수를 치는 것도 생소하게

느껴지셨답니다. 전 교인이 두 손을 높이

들고 한 목소리로 귀신을 쫓는 모습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예배는 내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입니다. 사무엘하 6장에 다윗은

하나님의 궤가 성으로 들어올 때, 왕의

체면을 무릅쓰고 옷이 벗겨질 정도로 있는

힘을 다하여 춤추고 뛰놀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

칭함을 받았던 다윗처럼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예배의 각

순서마다 지극히 작은 말씀에도 충성되게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손뼉을 치라면

손에 불이 나게 치고, 귀신을 쫓으라면

있는 힘을 다해서 쫓아 보십시오. 처음

시작은 어렵고 잘 안 되는 것 같을지라도,

당신의 그 작은 몸짓 하나를 하나님은

주목하실 것입니다.

신재식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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