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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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호 목차 › 지혜의 말씀

지혜의 말씀

631호 · 2012-03-30

무저항

무항변

그는 묵묵히 있었다

모함과 고난, 죽음 앞에

그는 어린 양이 되사 침묵하셨다

십자가

징벌의 대명사

악(惡)의 축출 기반 위에

그는 말없이 오르셨다

그의 무저항이

우리의 자유가 되었고

그의 침묵이

우리의 노래가 되었으며

그의 죽음이

우리의 생명이 되었고

그의 부활이

우리의 영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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