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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623호 · 2012-02-03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월 총선과 국가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을
뽑는 12월 대선이 치러집니다. 선거철이
가까워 오면 각 정당과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을 향해 자신들에게 한 표를
던져달라고 호소하며 저마다 이런저런
공약을 내세우게 되는데요, 그 공약
중에는 국가의 이익을 도모하고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추구하려는 공약도 있을
것이고, 반면에 특정 지역이나 계층에
속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한 선심성
공약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듣기 좋고 보기에 그럴 듯한 공약일지라도
그것이 선거 후에 제대로 실천되지
않는다면, 그 공약(公約)은 빈말, 즉
공약(空約)으로 당연히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낫다”고 이야기합니다(전5:4~5).
우리가 사람과 사람 간에 약속을 할
때에도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해야 화를
면할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과의 약속인
서원 역시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원을 지키지
않는 우매자가 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혹 마음으로라도 하나님
앞에 서원한 것이 있다면 반드시 지키고
속히 갚으십시오. 그리고 서원을 할 때는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신중을
기하십시오.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가
뿌린 약속에 대한 ‘실천의 열매’를
요구하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