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한 것은 꼭 이루어집니다
먼저 저희 가족 모두가 교회신문을 통해 간증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광진 1교구 육정옥 집사입니다. 1991년도에 이초석 목사님을 만나 많은 축복을 받고 있는 집사입니다.
저는 충북 옥천에 살면서 두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홀아버지와 형님, 저 이렇게 세 식구가 고생하며 함께 살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교회 집사로 새벽종을 울리시고, 저는 어릴 적부터 교회는 다녔지만 성령을 받지 못한 채 교회 문턱만 밟고 다녔지요.
서울로 상경해 떡집에서 성실히 일하고 부지런히 살았습니다. 형편이 어렵고 사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 죽으려는 시도도 몇 번이나 해보았지만 그럴 때마다 실패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하나님께서 저를 너무나 많이 사랑하시나 봅니다.
어려운 청년시절을 보내던 중 지금의 제 아내를 만나 손 벽돌을 찍어 만드는 일을 하면서 두 남매를 낳고 열심히 살았지만, 17번이나 이사를 다니는 등 참으로 힘들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1976년도에 결핵에 걸려 고비를 넘나들고 있을 때, 집 앞에 있는 교회에 집회가 있다하여 참석했다가 병 고침을 받았지요. 아내는 다시 건강을 되찾아 새 삶을 얻고 믿음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처음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믿음생활을 하지 않았습니다.
몇 년이 흐른 뒤 성수동으로 이사를 했는데, 일과 관련하여 우연히 현윤언 장로님을 만나 그분을 통해 예수중심교회를 알게 되었고, 비디오테이프를 통해서 은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현윤언 장로님이 저를 많이 이끌어 주셨지요. 여름 산상집회에 참석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을 받아 술 담배도 끊게 되고 믿음 생활 열심히 하며 살았습니다.
기도원 집회 중 목사님께서 3년간 믿음으로 십일조를 드려 복 받지 못하면 성경에 있는 말씀이 거짓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공짜가 없다고 늘 말씀하셨지요. 저는 어린아이처럼 목사님 말씀대로 ‘나도 하나님의 자녀이니 십일조를 하면 복을 주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십일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건축 일을 하던 제게 3년간 끊임없이 일이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생각지도 않던 더 큰집을 중개수수료도 지급하지 않고 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1년 안에 대출금도 다 갚게 하셨습니다. 그 계기로 인해 더욱더 열심히 십일조 생활을 했습니다.
새로운 집에 저의 기도방을 만들었는데, 주님께서는 어언 15년 세월을 새벽마다 저로 기도하게 하셨지요. 피곤한 날이면 꿈속에 찾아와 깨워주시고, 좀 더 자자하면 음성으로 깨우셔서 지금까지도 동일하게 기도하게 하십니다. 예전에 청계산에 가서 기도하던 중, 하얀 마차가 눈앞에 내려오더니 “아들아! 기도 중에는 듣는 기도가 있고 듣지 않는 기도가 있단다. 급한 기도는 울며 애통하면 속히 이루어진다.”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흰 마차는 사라졌지요. 눈앞에 나타난 현상에 저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죠.
성도 여러분들도 저와 같이 하나님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2010년 8월에는 갑작스레 뇌경색으로 왼쪽에 마비 증세가 왔는데, 목사님께서 친히 전화로 기도해주시고 교구 성도 여러분의 기도로 건강을 되찾게 되었지요.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는 저의 부친의 기도와 아내의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성도 여러분! 기도 외에는 주님을 움직일 것이 없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만 생각하면 저는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너무 감사해서요.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재개발된다고 합니다. 재개발이 되어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게 되면 항상 제가 마음에 소원했던 일을 행하려 합니다. 기도처를 하나 세워 그곳에서 전도하고 청소도 하고 기도하면서 남은 인생 주를 위해 살고 싶습니다. 저는 주님이 함께 해주실 거라 믿고 있습니다.
저의 평생소원중의 하나가 총회장 목사님과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딸아이가 칠순잔치 대신에 목사님과의 식사를 제안하여 속전속결로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고, 생각하고 마음먹은 일은 때가 되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난 하나님은 성도 여러분들의 하나님이십니다. 올 2012년 한해도 여러분 가정에 새로운 출발과 더불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 아멘!
광진 1교구 육정옥 집사, 이정희 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