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1호 목차 › Q & A
Q & A
601호 · 2011-09-02
Q : 안수집사인 저는 상조회사로 직장을 옮기려고 교육을 받고 있는데, 유교식 제사법도 배우고 타종교의 방식으로 입관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있습니다. 과연 바른 직장의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A.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그러나 직장이나 사업을 선택할 때에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보수나 근무 환경, 그리고 미래의 확실한 보장 같은 것이 선택의 기준이겠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다른 기준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일인가?
두 번째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제약은 없는가?
그리고 세 번째는 내 적성에 맞는 일로서 평생 기쁨을 가지고 감당할 수 있는 일인가?
기도하면서 이런 질문에 답을 찾아보는 것이 지혜로운 신앙인의 바람직한 자세일 것입니다.
집사님께서 질문하신 자체가 신앙양심에 가책을 받았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교회의 안수집사가 장례지도를 할 때, 제사상에 “밤 놓아라. 대추 놓아라.”하며 제사를 돕는 행위와 이방종교의 방식으로 입관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마음에 편치 않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장례는 시간을 정해놓고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온전히 주일을 성수하고 직분을 감당한다는 것이 힘들게 될 것입니다.
이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바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그 환경에서 벗어나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는 실정인데, 전직을 준비하고 있는 집사님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기도로 잘 준비하셔서 신앙생활을 더 잘할 수 있는 직장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