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 예방하기
과거에 목 디스크는 퇴행성 변화가 주원인으로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 흔히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무직이 늘고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사용하다보니, 10~30대 젊은 환자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목 디스크 환자는 목을 포함해 팔, 손에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깨뼈 주변과 팔이 저리거나 뻐근하고, 목, 어깨, 팔, 손 등이 둔해지는 것이 흔한 증상입니다. 목의 통증은 거의 못 느끼고 팔만 아플 수도 있습니다. 목 디스크 초기에는 약물,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으로 치료하며,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을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목 디스크는 자세만 바르게 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목을 구부정하게 하고 있는 시간이 길면 디스크에 이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오랜 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사용한다면, 한 시간에 한 번은 스트레칭을 해서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줘야 합니다. 모니터는 받침대를 두거나 각도를 조정해 모니터의 높이가 눈높이와 같거나 약간 높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높거나 딱딱한 베개는 피하고 운전을 할 때도 목 받침을 뒤통수까지 높여서 사용합니다. 소파를 놓을 때 벽쪽에서 약간 떼어 놓으면 목을 젖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목 디스크 건강을 지키는 대표적인 운동은 유산소 운동인 걷기입니다. 걷기는 큰 무리가 없으며, 매일 30분씩만 걸어도 척추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머리를 똑바로 들고 허리를 편 자세로 빨리 걸어야 운동효과가 높습니다.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도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척추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도 매시간 50분 동안은 할 일을 하고 10분은 쉬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습니다. 충분히 물을 마시면 디스크와 관절의 염증을 줄여줘서 노화를 막아주고 근육과 인대의 회복을 돕습니다.
스트레칭은 근육의 탄력성과 척추 관절의 유연성을 높임과 동시에 인대를 강화합니다. 목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방법으로는 턱이 가슴에 닿도록 목 앞으로 굽히기. 목 측면으로 기울이기. 턱 뒤로 젖히기, 양 어깨 들어 올렸다 내렸다 하기가 있습니다. 각 동작은 2~4회 반복하고 15초 동안 유지합니다. 특히 일하는 동안 목을 숙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틈틈이 뒤로 젖혀 목의 긴장을 풀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 시간에 한 번씩 목을 뒤로 젖혀 푸른 하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땅의 것만 바라보지 말고 하늘의 것을 사모하며, 예수님을 바라보고 천국을 바라봅시다.
-Medical Dr. C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