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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자는 모두가 광고한 자다 (마28:18~20)

573호 · 2011-02-18

올해 슈퍼볼(미국 프로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의 광고료가 책정, 공고되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은 바 있습니다. 30초 동안의 광고료가 자그마치 약 30억이랍니다. 그런데도 세계적인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슈퍼볼 광고에 줄을 서고 있다고 합니다.

왜냐? 돈 이상의 광고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 우리나라의 현대 자동차가 슈퍼볼에 광고를 냈는데, 광고효과를 분석해보니 슈퍼볼 당일 현대차 검색 건수가 광고하지 않은 때보다 거의 500% 이상 많았고, 단순히 현대차 홈페이지를 둘러보는데 그치지 않고 구매 의사를 적극 표명한 건수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것이 초당 1억이라는 엄청난 돈을 내고 광고를 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우리 선교일행은 이번 남아프리카공화국 집회에 갈 때 두바이를 경유해서 갔습니다. 마침 165층짜리 세계 최고층 건물인 버즈 칼리파가 완공되었기에 저는 들린 김에 구경도 하고 거기에서 식사라도 해볼 요량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실장이 알아본 결과,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조차 할 수가 없고, 그나마 상당기간 모든 예약이 다 차있다고 했습니다.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것 역시 광고의 효과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중동의 두바이라는 지극히 작은 도시가 이처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그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구현하며 전 세계에 광고한 까닭입니다. 그들이 광고하지 않았다면 그 작은 도시에 칠성호텔이 있는지, 사막이 변하여 마천루가 섰는지, 수중도시가 건설 중인지 어찌 알고 세계 각처에서 사람들이 찾아오겠습니까? 이처럼 광고는 엄청난 파괴력을 갖습니다.

성공하고 싶습니까? 성공한 사람들은 다 광고에 집중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잘 읽어보면 성경에도 광고 전략이 숨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메시아를 기다린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다는 광고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사야서 9장에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분이 다윗의 혈통을 통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사9:6~7).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동정녀의 몸에서 나신다는 말씀이 이사야서 7장 14절에 기록되어 있고, 그 분이 우리를 위해 대속 제물이 되신다는 말씀이 이사야서 53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가 성경에서 말씀한 바대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광고하셨습니다. 당신이 그 나라의 주인이시며, 자신을 통해야만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 분은 사람들 앞에서 병을 고치시고, 기적과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청각적인 감동보다 시각적인 감동이 크기 때문이었습니다. 라디오 광고보다 TV광고가 더욱 효과적인 것처럼 말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요4:48). 예수님의 광고 전략은 성공했습니다. 병에서 나은 사람들과 우물가의 여인처럼 예수님을 체험한 많은 자들이 예수님을 자랑하자 입소문을 타고 예수는 전파되기 시작했고, 이 소문의 효과는 놀라워 예수 그리스도가 가신 곳마다 병들고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 그리고 대제사장도 귀를 막고 있지 않을 터, 그들의 귀에도 예수의 소문이 들어가 그들은 예수를 시기하여 잡아들였고, 결국 십자가에 매달아 예수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이루게 했습니다. 목적을 다 이루신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과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광고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20).

제가 오늘날 전 세계를 다니는 것은 다 예수 그리스도를 광고하기 위해서입니다. 가서 성령세례를 주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있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더 많이 알리기 위해 항상 광고 전략을 세웁니다. 사실 해외선교의 지평을 연 것은 그간 무료로 세계에 보낸 오디오테이프와 비디오테이프였습니다. 그것들이 저와 우리 교회를 홍보해준 셈이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세계집회를 다니고 있으며, 그곳에 가서도 철저하게 광고함으로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고 있습니다. 광고하지 않으면 아무도 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2006년, 우크라이나 남부의 흑해 연안 도시에 있는 오데사 집회를 갔을 때의 일입니다. 집회를 준비한 니콜라이 목사는 집회 장소로 88체육관 만한 넓은 장소를 빌려놓았지만, 실상 집회에 찾아온 사람은 3,4백 명 정도였던 참담한 집회였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가하면 광고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니콜라이 목사로서는 하나님의 큰 종을 모시고만 오면 모든 일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줄 착각했던 것입니다. 숱한 도시의 집회에서 대성황을 이루는 사건들을 목격한 그는 ‘오데사 정도야….’ 했던 것입니다. 니콜라이 목사의 착오였던 것입니다. 아무리 능력 있는 종이라 해도 광고하지 않는데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이번 집회 중에 마이크 라만이라는 더반의 사업가를 만났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가난했습니다. 당연히 교육은 받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정말 성실했고, 부지런했으며, 특히 하나님을 안 후로는 하나님 말씀대로만 산 착실한 신자였습니다. 그는 어느 슈퍼마켓에 취직하게 되었는데, 그 사장은 여러 사업체를 거느리고 있는 대단한 부자였습니다.

그 사장은 많은 직원들을 겪어보았지만 마이크만한 자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그를 칭찬했습니다. 물론 집에 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겠지요. 사장에게는 대학을 다니던 딸이 있었는데, 딸은 늘 부모가 칭찬하는 마이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만나보니 부모가 말한 대로 정말 좋은 사람인지라 그들은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안 사장은 펄쩍 뛰었습니다.

마이크가 비록 좋은 청년이긴 했지만, 딸의 배필은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그의 성실함이 합해져 지금 더반의 5대 재벌이 되었습니다. 마이크가 사장의 딸과 결혼할 수 있었던 것은 사장의 입소문이 크게 작용했던 것입니다. 일종의 광고효과를 마이크가 누린 것입니다.

아무리 잘 생기고 똑똑한 아들이 있다고 해도 광고하지 않으면 아무도 거들떠도 안 보는 겁니다. 우리나라 기업인 삼성이나 LG가 세계 주요 거점에 광고탑을 점령하고 있는 것은 그들의 기업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알려야 물건을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왜 월드컵을 다시 유치하려고 하고,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고 애쓰는 줄 압니까? 물론 그런 대형행사를 한 번 치르면 많은 흑자가 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 못지않은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 더 많이 알려져서 엄청난 경제효과를 누리기 때문입니다.

가장 확신에 찬 광고는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겪어볼 때 가능합니다. 직접 써보고 좋은 화장품은 아는 사람에게 알리지 않습니까? 예수의 제자들이 죽음을 불사하고 예수를 전한 것은 그들이 직접 예수를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비천하게도 하시고, 낮은 데도 두시며, 병들게도 하시는 이유는 그 때 하나님을 체험하게 하사 비천한 자들에게, 낮은 자들과 병든 자들에게 예수를 잘 전하게 하려하심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이렇게 고백했던 것입니다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2~13).

2011년, 어렵다, 죽겠다 움츠러들지 말고 국가와 기업, 교회 그리고 나를 적극적으로 광고하여 성공합시다. 할렐루야!

지는 해를 잡을 것인가

뜨는 해를 잡을 것인가

광고는 생존전략이요

성공으로 이끄는 첩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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