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가장 먼저이십니다
저는 남편 월급으로만 생활하는 전업주부였는데 남편 월급이 미뤄지고 점점 나오지 않는 일이 생기자 반찬값이라도 벌 수 있는 사업장을 달라고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해주신다면 첫 열매와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한 어느 날 제가 아는 정육점 주인이 다른 일을 하게 되어 정육점을 내놓게 되었고, 내가 정육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날 꿈에 저희 집에 미친 여자 한 명이 들어왔고 남자 둘이 따라 들어오더니 그 여자를 화장실로 끌고 가서 죽여 속 내장은 화장실에 싸놓고 나머지 부위를 가지고 나오더니 제 앞에서 목 부분 포를 뜨면서 이게 제일 맛있는 부위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걸 양손으로 받았습니다. 그 꿈을 꾸고 정육점을 더더욱 하고 싶어서 반대를 무릎 쓰고 인수해버렸습니다. 주님께 약속한대로 첫 열매도 드리고, 십일조도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 이초석 목사님께서 장로님들과 함께 오셔서 식사대접을 하려고 하는데 목사님께서 저에게 “여긴 이제 더 먹을 게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무렵 집주인이 갑자기 가게를 비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울면서 기도했는데 주위에 항상 비어있던 가게에 임대라고 써 붙어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곳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가게로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들어가고 나서부터 건물이 채권자에게 넘어가게 될 형편이 되어 그 건물을 저희가 샀습니다. 건물을 사고 난 후 시에서는 그 지역을 개발한다고 했는데 저희가 사는 집과 가게가 개발에 포함 되었으며, 우리가 완전히 이사를 가고 난후에 보상으로 나오는 돈의 지급이 완료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사를 완전히 다하여 보상을 완전히 받고 나서 십일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남편은 서둘러 다른 건물부터 사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꿈에 이초석 목사님이 나오셔서 “난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꿈을 개의치 않고 건물 알아 보는데만 열중했으나 일은 잘 안 되었습니다. 두 번이나 세입자 때문에 사지 못했습니다.
두 번이나 계약이 실패한 후, 꿈에 비닐팩에 든 새 이불 네 채를 받았는데, 그 이불들이 펼쳐져 날아가더니 건너편 산에 3개가 붙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건물을 봤는데 이번에도 세입자 때문에 못 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꿈을 꾸니 고등어를 조렸는데 하나도 익지 않은 꿈을 꿨습니다. ‘산으로 날아간 이불 3채는 계약이 실패한 건물 3개를 뜻하는가보다’라고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건물 사려고 노력했는데 계속 무산되고 뜻대로 안되어 하루 4시간씩 기도하기 시작했고, ‘이건 뭔가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막힌 게 있다’는 생각이 들어 목사님을 찾아가 상담을 드렸는데, 목사님께서 십일조에 걸렸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먼저지”. 그 말씀을 듣고 3일 금식에 들어갔고, 십일조 드릴 물질도 준비했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사사기 6장9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초석 목사님을 찾아뵙고 십일조를 드리고 안수기도를 받는데 딱 열흘 만에 건물 하나가 나와서 보니 이제까지 본 것 중 가장 마음에 들고 조건도 좋았습니다.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세입자 때문에 못 사곤 했는데 역시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 아무것도 신경 쓸 일이 없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믿음이 연약했던 남편이 변화되어 매일 밤 11시 30분이면 남편과 손잡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대예배에 가기를 꺼려하며 1부 예배가던 남편은 이제 대예배도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은 늘 나중이 아니라 우선이며 먼저이신 분이시구나” 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십일조의 축복은 마치 테스트와도 같은 관문을 통과한 후에야 주시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지혜가 부족한 저를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인천 예수중심교회
남구A 교구 최정란 조장. 황보승 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