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접하는 대로 대접 받는다
어느 날, 두루미는 여우의 초대를 받아 여우의 집을 찾았는데 이게 웬 일인가? 식탁에 그야말로 구수한 스프가 놓이긴 했는데, 그것이 납작한 접시에 담겨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니 뾰족한 주둥이를 가진 두루미가 어떻게 먹는단 말인가?
허기진 배를 안고 집에 온 두루미는 약이 올라 가만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며칠 후 여우를 초대해놓고는 고소한 스프를 호리병에 담아 내어놓았다. 당연히 여우는 먹지 못하고 냄새만 맡을 수밖에. 이솝우화에 나오는 이야기로, ‘대접하는 대로 대접 받는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나의 성공철학 중 하나는 손님을 왕처럼 대접하는 것이다. 특히 주의 종은 예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대접한다. 요샛말로 그들이 감동 먹을 정도로. 그랬더니 내가 그들에게 갔을 때 극진한 대접은 물론이고, 그들이 자원하여 복음의 대로를 열어주었다.
남을 감동시키지 못하는 대접은 시간 낭비요, 돈 낭비다. 주님은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7:12)”라고 말씀하셨다.
G20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이틀 동안 열렸다. 나는 우리 성도인 정치인에게 전화를 걸어 아낌없이 최고의 대접을 할 것을 가르쳤다. 그들이 감동받을 수 있도록.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나라의 활로를 여는 발판이 될 것이기 때문이고, 또한 대접하는 대로 우리가 대접을 받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접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대접 받고, 남편을 왕으로 대접하면 아내는 왕비가 될 것이다. 그러니 매사 상대를 어떻게 대접해야 할 지 생각해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