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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550호 · 2010-09-10
Q : ‘안식일’과 ‘주일’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A : 하나님은 6일간 천지를 창조하시고 제 7일째는 안식하셨으며(창2:1), 인간에게도 십계명을 주시며, 제 4계명에 “안식일을 기억하고 거룩하게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출20:8). 안식일은 시간적으로 살펴보면 금요일 해가 질 무렵(오후 6시)부터 토요일 해가 질 무렵(오후 6시)까지를 말합니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제정하신 것으로, 영적이고 정신적인 필요는 물론 전인적이며 신체적인 요구까지 충족시키는 날이 되게 하셨습니다.
한편 주일은 예수님께서 안식 후 첫날인 일요일에 부활하신 사실을 기념하는 날로서 새 날, 주일이 제정되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 날에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성만찬을 행하며, 다른 교회들을 돕기 위하여 헌금도 하였습니다(행20:7, 고전16:2). 초대교회 때 얼마동안은 안식일과 주일을 함께 지켜오다가 안식일 예배가 주일예배로 정착하게 되었고, 신약성경과 더불어 기독교 역사 안에서 새로운 전통으로 수립되어져 예배일로 지켜져 왔습니다.
안식일과 주일에 대한 신학적인 논란들이 있으나 성경은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골2:16), “혹은 이 날을 저 날 보다 낫게 여기며, 혹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지니라”(롬14: 5)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날’보다도 ‘날의 의미’가 더 중요함을 깨닫고 신학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주일에 전심으로 예배하고, 전도하는 일에 매진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