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없는 소원은 이룰 수 없다
“아는 것이 없으면 할 일도 없다. 아는 것이 힘이다. 상식으로 남과 대화는 할 수 있지만, 가르칠 수는 없다. 지식이란 아는 것이다. 아는 자만이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린다. 아무리 좋은 차가 있더라도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그 차는 고철 덩어리에 불과하다.
그러나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차를 몰고 전국 어디라도 갈 수 있다. 성경책도 마찬가지다.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는 자에게 성경책이란 단지 종이쪽지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그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는 자는 예수께서 하신 일을 할 뿐 아니라 예수보다 더 큰일도 할 수 있다(요14:12).”
우리 성도들이라면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을 말씀이다. 그런데 아무리 들으면 무엇 할까? ‘배움의 끝은 실천’이라고 목사님이 늘 말씀하지 않는가?
지난 6일(월), 상암 월드컵경기장 리셉션 홀에서 열린 조장, 구역장 세미나에서 이시대 목사님이 강조한 것도 이에 다름 아니지만, 더욱 구체적으로 문제를 적시하고 그 해결점을 제시했다는 데서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시대 목사님의 문제인식은 이렇게 출발한다.
“우리 교회 조장, 구역장뿐 아니라 성도들은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영성을 소유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기도도 많이 하고 매우 영적입니다. 그런데 밖에서 들리는 소리를 종합해보면 말씀의 뿌리가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서 직접 확인해본 결과, 말씀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성경말씀에 대한 방대한 지식들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말씀이 성경 어느 곳에 있는지 잘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아, 그 말씀 알아, 그런데 그게 성경 어디에 있더라?’ 이게 문제였던 것입니다. 목사님을 통해 들은 무수한 성경의 지식들은 가지고 있으나, 누가 물어볼 때 성경을 바로바로 찾아 확인해줄 수 없으니 자신감이 없는 겁니다.”
그리고 이 문제점을 타개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교회 본연의 사명은 영혼구원, 곧 전도라고 누누이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전도하려면 무기와 연장이 있어야 하거늘, 성경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으므로 자신 있게 전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나는 오늘 여러분에게 전도에 필요한 핵심 구절들을 프린트해드렸습니다.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숱하게 말씀하셨던 구절들이고, 읽어보면 여러분들도 너무나 잘 아는 구절들입니다.
그런데 그 구절들이 성경 어디에 있는지 모르니 자신 있게 전도하지 못하는 겁니다. 이제부터 전도에 필요한 가장 기본 되는 말씀을 외우기 바랍니다. 구구단을 알면 계산이 용이하듯 말씀구절을 알면 전도하는데 매우 효율적입니다
. 우리 교회는 유일무이한 교회입니다.그런데 자칫 방심하면 3류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나는 우리 성도들이 일류를 넘어 초일류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깊은 영성뿐 아니라 성경에 대한 정확한 지식까지 함양하여 어디 가서도 당당하고 자신 있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는 사도행전의 역사를 일으키는 초일류 성도 말입니다.”
이시대 목사님은 아울러 연말까지 총력 전도에 매진할 것을 선포했다.
“철야부흥운동을 통해 우리 금요철야예배가 나날이 부흥성장해가고 있음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 여세를 몰아 주일예배도 1부부터 4부까지 더욱 부흥되기를 바랍니다. 지난주일 3부 예배를 드리며 저는 이제 때가 되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애쓰고 힘쓰고 기도한 것들이 결실을 이루기 시작한 표적을 보았습니다. 이제 오늘 여러분에게 강조한 것을 마음 판에 잘 새기시고 성경에 대한 지식까지 갖춘다면 우리 교회는 폭발적인 부흥과 성장을 이루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 했다. 우리의 문제점을 알고 구체적 대안까지 마련했으니 이제 실천만 남았다. 우리가 꿈꾸고 기도하는 대로 반드시 우리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목도하는 2010년이 될 것을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