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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543호 · 2010-07-23
장성 예루살렘기도원에 가보시면
성전 안이 깨끗하게 변모한 것을 보게
되실 겁니다. 광주 예수중심교회가
기도원으로 이전하면서 어느 뜻 있는
장로님께서 성전 바닥을 다시 깨끗하게
교체해주셨거든요. 뿐만 아니라 예전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불편함을 완전
해소했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의자를
놓는 일인데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도 있고요, 십시일반(十匙一飯)하면
밥 한 그릇 나오는 것은 식은 죽
먹기거든요. 의자를 놓는 일이 교회의
입장에서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만
우리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동참한다면
더욱 아름답고 흐뭇한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효도하지.’ 이런 사람치고 효도하는
사람을 못 봤습니다. ‘나중에 돈
벌어서 주의 일 크게 하지.’ 이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헌신하는 것 못
봤습니다. 없어도 부모를 먼저 생각하는
자가 효자이고, 내가 부족해도 주의
일에 뛰어드는 자가 참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작은
일에 동참하는 것이 더욱 주를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닐까요?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