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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호 목차 › 금주의 말씀

신명기 17장 ~ 신명기 30장

542호 · 2010-07-16

* 살기 위하여 생명과 복을 택하라

(신명기 28:1~14, 30:15~17)

생후 1년이 되면 돌잔치를 합니다. 이때 어른들은 상 앞에 여러 가지 물건들을 올려놓은 후, 어린 아이로 하여금 그 중 한 가지 물건을 집게 합니다. 이때 아이가 어른들의 마음에 원하는 물건을 주우면 어른들은 이 아이의 행동을 심히 기뻐하며 어쩔 줄 몰라 합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우리 앞에는 돌잔치 상의 물건들처럼 많은 것들이 놓여있습니다. 만일 우리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여 옳은 길을 택할 때면 하나님은 이 일을 심히 기뻐하며 무릎을 치십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상 위에는 네 개의 대표적인 물건이 놓여 있습니다. 그 네 개의 물건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 앞에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놓아두셨습니다(신30:15). 하나님은 우리들이 생명과 복을 택하기 원하십니다.

자식인 우리가 어리석어 사망과 저주를 택하려고 할 때면,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여러 가지 계시적 수단을 통하여 경고하십니다. 마치 돌잔치 때 아이가 어른들이 원하는 것을 집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어른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아이들을 유도하듯이, 하나님도 우리가 생명과 복을 집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들을 유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택해야 할 생명과 복의 길은 어떤 길입니까?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신30:16,20). 그리하면 우리가 생명을 얻고 복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은 우리가 살기 위함이며 우리가 복을 누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에 순종하는 삶이란 입으로만 ‘아멘! 아멘!’ 하는 생활이 아닙니다.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 신앙생활은 죽은 신앙생활입니다. 영혼이 없는 육신이 죽은 시체인 것과 마찬가지로 행동이 따르지 않는 말도 역시 죽어있는 시체에 불과합니다.

기차의 객차는 기차의 기관차에 붙어서 따라갑니다. 복이라는 객차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에 순종하는 기관차에 붙어 갑니다. 우리는 생명을 얻고 장수하며 복을 받아 누리기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에 순종해야만 하겠습니다.

순종이라는 나무는 축복과 형통의 실과를 맺습니다. 만일 순종이라는 나무의 뿌리가 말라 불순종의 질병으로 오염된다면, 처음에는 한 두 차례 축복과 형통이라는 실과를 수확할지 모르지만 나중에는 그 열매를 구경할 수조차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순종의 뿌리가 더욱 견고해진다면 우리는 더욱 많은 축복과 형통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신명기 28장은 이러한 사실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28:2~6).

아브라함과 롯의 육축이 심히 많아지자 목초지의 부족으로 인하여 둘은 서로 갈라서게 됩니다(창3:6~12). 롯은 눈을 들어 요단 들을 택하였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가나안 땅에 머무르게 됩니다. 롯이 거하는 소돔 땅은 처음에는 복된 땅처럼 보였지만 죄악이 관영했기 때문에 롯과 그 가정에 복을 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아브라함이 거하는 땅은 아브라함처럼 복 있는 땅이 되었습니다.

신명기 28장의 복은 사람을 따라다닙니다. 순종하는 사람에게 임하는 복이 그의 가정과 소생과 토지소산과 짐승과 우양의 새끼와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에까지 미칩니다. 토지소산이나 짐승이나 우양이나 광주리나 떡반죽 그릇에 복이 먼저 임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은 철저히 복 있는 사람이 복을 가져오고 형통을 가져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순종하는 자에게 찾아오는 복은 배수관 안에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 물이 파이프 관을 따라서 그대로 흐르듯이 복은 복 있는 자의 행하는 일마다 따라다닙니다. 이 복은 복 있는 사람이 누리는 형통입니다(시1:3).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의 계명에 순종하고 있다면, 우리는 이미 형통의 길로 들어선 것입니다(신28:8,12).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할 것이기 때문에 현재 우리 앞에 놓인 장애물은 허상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자는 아무 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순종하여 지킵시다. 그리하여 순종하는 자를 위하여 예비된 모든 형통의 복을 받아 누리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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