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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호 목차 › 성도들의 간증

한 달에 한 번 한국에 철야예배를 드리러 갑니다

542호 · 2010-07-16

저는 동경예수중심교회 아오노 유끼에 성도입니다. 작년 9월, 김장길 목사님의 인도에 따라 40년 이상 신앙생활을 해왔던 K교회를 나와 김 목사님과 저희 집에서 동경예수중심교회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2010년 1월에 이초석 목사님을 뵈러 저희 부부는 김 목사님과 함께 서울에 갔습니다. 이초석 목사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저희 부부를 환영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후 매달 한 번이지만 저 혼자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가서 금요철야예배에 참석하여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통역이나 모든 것은 송보석 사모님이 해주고 계십니다. 이 또한 대단히 감사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크리스천 회사원들의 기도모임에서 같이 기도하던 중에 방언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 후에는 혼자 집에서 계속 기도 드렸습니다. 그렇지만 K교회에서는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그러니 자연적으로 방언으로 기도 드리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다 크리스천 회사원들의 기도 모임에서 김장길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김 목사님은 이와는 다르게 언제든지 방언으로 많은 시간 기도하라고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는 방언으로 기도할 수가 없었습니다. 더욱이 은행일도 점점 바쁘게 되고, 기도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김 목사님이 매주일 저녁, 저희 집에 오셔서 가족과 함께 예배를 드려주셨습니다.

그 당시 저는 K교회에서 예배드리고, 김 목사님 하고도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는 K교회에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반주자, 합창지도, 주일학교교사, 예찬준비 등 토요일이나 주일은 교회 성도들과 여러 가지로 봉사와 성경공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무엇인가 채울 수 없는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김 목사님은 변함없이 저희를 성경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고,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라고 기도해주셨습니다.

김 목사님과 5년 동안 함께하면서 제 마음에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이 말씀을 김 목사님께서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러자 제 마음은 더욱 흔들렸습니다. ‘이제는 안 된다, 결단해야 한다.’ 죄 많은 세상에서 살 때, K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깊으신 섭리와 뜻은 몇 십 년 예배 드렸고, 기도했던 K교회가 아니라 눈앞에 계신 김 목사님과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할 것을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 “목사님 제가 K교회를 나와서 김 목사님과 함께 교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목사님을 따라 가겠습니다.” 그렇게 말씀 드리고 저는 울어버렸습니다. 그 눈물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감사의 눈물이었습니다. 그 전에 김 목사님이 ‘아오노 자매는 목자가 없는 양’이라고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셨을 때 제 마음은 너무 슬펐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예수님과 함께 살아왔고, 성경 말씀도 읽고, 예배도 빠지지 않았고, 십일조와 감사헌금도 드리며 하나님 뜻대로 신앙생활을 해왔는데....’ 김 목사님의 그 말씀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함께 5년 동안 기도생활을 통해서 김 목사님이 하신 말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꿈은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록펠러처럼. 그래서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물질로 돕고 싶습니다. 많은 지도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예수중심교회 신문에 간증을 쓸 수 있게 허락해주시고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경 예수중심교회 아오노 유끼에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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