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예수님을 사랑하던 마음을 회복하자
2009년 12월 27일 주일에 총회장 목사님의 성역 25주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2부부터 4부까지 세차례 보면서 저는 큰 은혜와 감동과 도전을 받았고, 동시에 많은 것을 깨달아 회개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목사님을 이토록 존귀하게 써주심을 무한감사 드렸습니다.
그러나 ‘왜 나의 목회 현장에서는 저러한 역사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고민과 번민도 있었습니다. 복잡한 심정으로 기도를 하다가 하나 깨달아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능력과 사랑의 출처가 어디서부터인지, 왜인지 깨달아졌습니다. 우리 목사님은 자신의 목숨보다, 부모보다, 처자식보다 더 뜨겁게 열정적으로 예수님만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목사님의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눈 덮인 산야요, 물 없는 사막의 길이었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의 자리를 버리고, 한 어미의 아들이라는 자리를 내놓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오셨으니…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눅18:29 ~30).
많은 사람들은 목사님의 현재만 봅니다. 그러나 씨를 뿌렸기에 열매를 거두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씨도 뿌리지 않고, 열매만 바라고, 그 열매를 부러워하고 있으니…. 저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열매만 부러워했지, 그 열매가 열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난이 있었는지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많은 일꾼과 영혼을 보내주시고(요21:15~19), 하나님이 예비하신 모든 것을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생각해 보지 못한 축복들이 임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고전 2:9). 또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고(롬8:28),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잠 8:17), 재물을 얻어서 곳간에 채워주신다고 했습니다(잠8:21).
또한 어떤 문제에서든지 건져 주고 존귀하게 만들어 주시며(시91:14), 예수님을 보고 체험하게 하시고(요14:21),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건강의 복이 임하도록 축복하신다(요삼2)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이 총회장 목사님의 사역을 통해 입증되고 있음을 이제 깨닫습니다. 그리고 나를 돌아봤습니다. ‘나는 목사님처럼 부모보다, 자식보다, 아내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했는가?’ 그저 머리만 숙여질 뿐이었습니다.
사실 그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했지만 때론 내 가족이 먼저였고, 때론 좁은 길을 피하여 대로를 걸었던 적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목사님처럼 하나님이 최우선이었습니까?
우리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신랑 되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신앙의 중심이 세워진 다음에, 그의 나라와 그의 의의 사역과 사업을 해야 한다(마6:33)고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욥은 처음에 하나님을 사모하고 사랑했을 때 엄청난 축복을 받았습니다(욥1:1~3, 29:2~3).
물론 엄청난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욥이 더욱 하나님을 사모하고 사랑했을 때 이전보다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욥42:5,10). 또한 솔로몬은 이방여인을, 바울과 에베소 교인들은 사역을, 다윗은 밧세바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가룟 유다와 바리새인과 아나니아와 삽비라와 부자 청년은 돈을, 데마는 세상을, 어떤 제자들은 명예를 예수님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이들 중에서 회개한 자는 더욱 존귀하게 여김 받고 축복을 받았지만 그렇지 않은 자는 버림을 받았습니다.
저는 2009년도에 제가 잃어버리고 빼앗긴 것들 중 첫 번째가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크게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모하는 마음이 어디서 떨어졌는가를 생각하고 회복하고 되찾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이듯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공포는 하나님의 질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질투는 사랑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사랑과 질투는 공존합니다.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십니다(출34:14, 겔 38:19, 아8:7).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어버리면 생에 어두움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하던 일이 꼬이기도 하고, 망하기도 합니다. 또 병이 들기도 하고, 가정에 어려움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 지어다 주께서 임하시느니라”(고전16:22)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의 신부입니다. 신부의 사랑이 변질되었다면 신랑이 신부를 위해 무엇을 해주겠습니까? 우리들은 온 마음을 다하여 예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시는 총회장 목사님과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고 실천하여 잃어버리고 빼앗겼던 모든 것을 되찾는 한 해가 되고, 예수님께 최고의 사랑을 받고 축복 받는 한 해가 되기를 주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광주 예수중심교회 담임 최경건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