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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귀를 기울이세요

522호 · 2010-02-26

총회장 목사님께서 언젠가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비디오와 신문만

없으면 살겠다.”고요. 성도들에게 집회의

현황을 촬영해서 보여주고, 신문을 통해

집회 상황을 전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토로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그 부담감이 나로 하여금 더 뛰게 한다.

사실 나는 그 부담감이 그리 나쁘지 않다.

그 부담감이 성도들의 기대에

부응해야겠다는 마음에 기름을 끼얹어 주기

때문이다. 성도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나를 더욱 채찍질하여 열심을

내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부담감 때문에 자기의 기량을

다 발휘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만,

적당한 부담감은 성공을 위한 촉진제가

될 수 있고, 활력소가 될 수 있습니다.

부담을 안지 않으면 태만할 수 있고,

긴장하지 않으면 나태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현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절대 악기의 현을 너무

팽팽하게 조율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끊어질 수 있거든요. 그렇다고 느슨하게

풀어 놓지도 않습니다. 현을 풀어놓으면

소리자체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극도의 부담감은 스트레스가 되지만,

적당한 부담감은 책임의식을 부여하는

것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으르고,

나태한 인생을 채찍질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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