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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색깔을 가져야 성공한다

339호 · 2006-08-23

금번 제10회 전국 목회자 영성세미나는 우리 교단에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해외 목회자들을 대접하느라 국내 목회자들만 모여 오붓하게 교육 받을 시간이 없었던 터라 교단의 모든 목회자, 사모, 신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좋은 환경과 편안한 마음으로 교육에 임할 수 있었다.

목사님은 매 시간마다 일일이 노트를 지시하시며 목회 성공의 비결을 조목조목 가르치셨다. 그리고 이튿날 오후에는 교단에서 성공적으로 목회를 하고 있는 교역자들의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들의 열정과 인내가 놀라우리만큼 신선하고도 도전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들이 성공한 원칙들을 살펴보면, 먼저 총회장 목사님의 목회철학이 성도들에게 그대로 흘러 주입될 수 있도록 위성예배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는 것, 둘째로 목사님께 배운 대로 문제가 있을 때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매달리며 기도에 전무한다는 것, 셋째로 영혼을 뜨겁게 사랑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영혼 구원과 교회 부흥을 위해 자신들의 몸을 아끼지 않고 무섭게 발품을 팔며 일한다는 것이다. 이 바탕에 흐르고 있는 힘의 원천은 다름이 아니라 총회장 목사님으로부터 배운 분명한 색깔이다.

사실 목사님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가장 큰 원칙은 하나님을 제일 중심으로 삼는 자세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종이라는 강력한 확신이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 또한 문제가 있을 때 오직 기도한다는 것이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며,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임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분명한 목적의식과 확고한 실천이다.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이 명하신 목표가 세워지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가고야마는 불같은 에너지는 목사님의 21년 목회에 지속적으로 흐르고 있는 힘이다. 여기에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고 방언을 말하며 각색 질병을 치유하는 기적은 밖으로 드러나는 기사와 표적으로서의 색깔이다. 바로 이러한 원칙과 색깔을 분명히 하는 자들이 목회 일선에서 성공을 일구어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해외집회 차 라트비아의 뉴 제너레이션 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다. 알렉세이 라자예프 목사가 시무하는 이 교회는 다른 무엇보다도 폭발적인 음향과 뜨거운 찬양으로 인기를 끌고 있었다. 교회도 규모에 비해 우선적으로 음향장비와 영상장비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었다.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에 많은 지교회를 거느리고 있다고 하는데, 놀라운 것은 아주 시골 지교회까지 가보아도 동일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었다. 뛰어난 반주자들, 찬양 리더들, 그리고 좋은 음향시설들을 보유하며 본교회와 동일한 찬양과 동일한 스타일의 폭발적 음향으로 어느 누가 와보아도 ‘아, 이 교회는 알렉세이 목사의 지교회구나’하는 인상을 강하게 심고 있었다. 그냥 흉내만 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예배에 참석해보면 ‘정말 찬양이 뜨겁다’는 인상을 동일하게 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교회들을 보면서 우리 교단의 모든 지교회들도 과연 이러한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모이면 뜨겁게 기도하고 찬송하며 성령을 힘입어 더러운 귀신을 내어 쫓고 방언을 말하며 각색 질병을 예수 이름으로 치유하는 기사와 표적의 분명한 색깔이 모든 지교회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는가? 누구라도 와서 보면 ‘아, 이초석 목사님의 예수중심교회구나’하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색깔을 분명히 가져야 한다. 목사님께서 영성 세미나를 통해 누누이 강조하시고, 간증자들을 통해 가르치려 하신 것도 다름이 아니라 바로 이것이라 믿는다. 예루살렘 교단에 주의 종이 되고자 신학생으로 들어오고 교역자로 임지로 나가고, 총회장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주의 종이 되어 목회 일선에 서 있는 자라면 다른 무엇보다도 이러한 우리 교단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한다고 믿는다.

세상에 많은 교회들이 있고 그 나름의 색깔들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지체로서 담당하고 있다면, 우리 예루살렘 교단 예수중심교회도 분명한 우리의 색깔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기대하시고 또한 맡기신 뜻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목사님은 말씀하셨다.

“나는 지금까지 내 목회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나는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맡기신 양떼를 돌보는 청지기의 목회를 했을 뿐입니다.”

그렇다. 예수님은 예수님께 사랑을 고백하는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한다면 내 양을 치고 먹이라’고 명령하셨다. 위임하신 것이다. 따라서 목회 일선에서 성도들을 돌보고 가르쳐야할 목회자들은 이러한 위임받은 청지기의 역할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가장 현실적이며 거부할 수 없는 사실이 있다. 예루살렘 교단 예수중심교회의 간판을 보고 몰려드는 성도들은 총회장 목사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찾아오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것이 직접 집회에 참석했던 것이든, 영상이나 오디오 매체를 통한 것이든 거부할 수 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예수중심의 깃발 아래 서있는 종이라면 총회장 목사님의 목회철학과 원칙, 그 색깔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 인식을 바탕으로 날로 매진해간다면,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가 절로 과실을 맺든 분명한 열매를 풍성히 거두는 성공적인 목회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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