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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귀를 기울이세요

337호 · 2006-08-09

이초석 목사님의

라트비아 집회 때의 일입니다.

집회를 몇 시간 앞두고 라트비아

총리가 집회에 참석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집회 시간이

거의 다 되어 가는데도 총리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주최측에서는 집회보다는

총리 방문에 더 신경을

쓰는 듯 했습니다. 드디어 집회

시간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집회를

시작해야겠다고 단에

오르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거기에 있던 사람들이

목사님더러 “잠시만 기다리세요.

곧 총리가 도착할 겁니다.

인사라도 하고 올라가세요.” 하더랍니다.

마침 그 때 총리가 도착했습니다.

목사님은 총리에게 단호히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을 만나러 온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러 온 사람입니다.

당신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적어도 예배시간에 늦지는 않았을 겁니다.

당신이 이 나라의 총리라지만

하나님을 기다리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큰 자가 되기 전에

깨끗한 자가 되시오.” 하고

기도해 주신 후 단에 오르셨습니다.

그 날 성령의 역사는 뜨거웠습니다.

당신은 예배 시간에

누굴 만나러 오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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