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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호 목차 › 성도들의 간증

우울증의 원인은 귀신이었습니다

283호 · 2005-07-28

저는 어릴 적 선교사님들의 전도를 받고 주일학교를 시작으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혼 후 S교회에서 18년 정도 열심히 구역장, 조장으로 전도하며 열심을 내고 있었습니다.

90년부터 시작한 남편 사업은 꾸준히 성장하여 별 걱정 없는 순탄한 생활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런데 97년 우리나라를 강타한 외환위기가 남편의 사업에도 찾아왔습니다.

이로 인해 저도 남편 사업을 돕게 되었고, 물질의 어려움으로 인해 신앙생활도 시들해지다가 결국 직분도 놓게 되었습니다.

여러 사업상의 문제와 물질적인 번민 가운데 저에게 불면증과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잠을 잘 수 없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어 여러 번 삶을 포기 하고자 했습니다.

불면증을 해결코자 S교회 기도원에 2년 정도 있었지만 도저히 차도가 없었습니다.

급기야 병세가 깊어저 3개월 정도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여러 방법을 찾고 병원을 다녀보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믿지 않던 시누이가 자기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라며 “어느 목사님이 귀신을 잘 쫓으니 가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교회는 다녔지만 귀신이란 말은 저에게 굉장히 생소했습니다.

시누이는 고생하는 제 모습이 안쓰러운지 만날 때 마다 자기 친구가 다니는 교회에 가보라고 성화였습니다.

그러나 그땐 정말 아무 말도 제 귀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도저히 살 소망이 없어 어찌하면 잘 죽을까만 생각했습니다.

한 달 동안 한잠도 못자는 불면증과 우울증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울증으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의 심정을 저는 넉넉히 헤아릴 수 있습니다.

이런 저를 보다 못한 남편과 시누이는 작전을 짜고 저도 모르게 예수중심교회 목사님의 심방을 준비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예수중심교회에 가고자 마음을 먹었는데, 불현듯 어떤 목사님이 그 교회가 이단이라고 말한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것 때문에 갈등했지만 저를 구하고픈 남편에 끌려 예수중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교회에서 은혜를 받고 3분, 5분 점차 짧은 잠이나마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처 모임에서 전도사님과 기도하는데 제 속에 있던 귀신이 드러났습니다.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욕을 해대는 것이었습니다. “전도사 주제에 나를 쫓을 수 있냐! 당장 이초석이 데려오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렸습니다.

그리고 2시간 만에 제 속에 있던 시아버지와 시할머니 귀신이 떠나갔습니다.

그 후로 놀랍게도 저는 편안한 밤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저는 예수중심교회에서 영적인 비밀을 깨달아 운명이 바뀐 행복한 사람입니다.

‘성령님이 제 속에 거하시기에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로8:11)는 그 약속의 말씀이 저를 통하여 증명되었습니다.

저는 예수만 믿고 열심히 봉사하면 악한 영들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고 생각한 무지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중심교회에서 성령님의 은혜 속에 거하는 삶이 봉사보다 먼저라는 것을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된 것입니다.

총회장 목사님이 꿈에 나타나 이렇게 물었습니다. ‘하루에 내 설교 테이프 얼마나 듣니?’

저는 ‘거의 하루 종일 테이프를 듣고 있다.’고 말씀드리자 ‘네가 말씀을 매일 들으니 병이 나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병에서도 완전히 해방되었고 말씀을 통해 영적 무지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다시 생명을 연장시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제가 체험한 이 간증을 많은 사람과 나누며 살아가길 소원합니다.

안소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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