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4호 목차 › 나눔의 지혜
추락의 까닭
274호 · 2005-05-25
독수리 둥지는 높은 절벽 위에 있다. 독수리는 새끼가 태어나면 둥지에서 아기 독수리를 키우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아기 독수리를 엉덩이로 밀어내기 시작한다. 이유를 모르는 아기 독수리는 “아악! 엄마! 나 떨어져!” 소리쳐도 어미 독수리는 못 들은 척 냉정하기만 하다.
아기 독수리가 땅으로 곤두박질하려는 순간, 어미 독수리는 번개같이 나타나 어린 독수리를 등으로 받아 둥지로 올라간다. 그러나 아기 독수리가 놀란 가슴을 채 추스르기 전에 어미 독수리는 다시 아기 독수리를 밀어낸다.
“으악, 엄마 왜 그래.”
이것이 반복되자 아기 독수리는 추락하지 않으려고 날개를 젖기 시작했다.
“너는 날 수 있는 독수리다! 누구도 떨어지지 않고는 난다는 사실을 모르고, 날려고 하지 않는 거란다.”
여러분에게도 아직 펴지 않은 날개가 있다. 지금 당신이 추락하고 있는 것은 접힌 날개를 펴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맹훈련이 시작된 것이다.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 말아라. 하나님은 절대로 맨땅에 헤딩하게 하시지는 않는다. 그 분은 말씀하신다. “어서 네 날개를 펴라.”
우리에게 있는 날개,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이다. 당신은 날 수 있다. 하나님은 다시 말씀하신다.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넌 내 아들 딸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