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270호 목차 › 나눔의 지혜

포기하지 말자

270호 · 2005-04-27

젊고 유능한 유대인 외과 의사는 매일 나치스에 의해 가스실과 실험실을 향해 떠나는 동족들의 죽음의 행렬을 보았다. 그는 머지않아 자신도 가스실의 제물이 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강제노역 시간에 깨진 유리병 조각을 몰래 자신의 바지 주머니 속에 숨겨 가지고 돌아와 그것으로 면도를 하기 시작했다.

오후가 되면 어김없이 나치스들이 와서 가스실로 보낼 처형자들을 골랐는데, 나치스들은 유리병 조각으로 피가 묻어날 정도로 파랗게 면도된 의욕에 넘치는 외과 의사를 보고 차마 그를 가스실에 보내지 못했다. 결국 그는 하루하루 삶을 연장하다 나치스가 패망할 때까지 살아남았다. 그가 살아서 그 죽음의 수용소를 떠날 때 소지품은 단 한 가지, 그 깨진 유리병 조각이었다. 삶에 대한 강한 의지로 생명을 연장한 유태인 의사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의 도움은 결코 늦는 법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너무 성급할 뿐입니다.”

좌절은 인생에서 항복을 선언하는 것이다. 권투에서 시합을 포기할 때 흰 수건을 내던지는데 그러면 모든 것이 종료된다. 인생을 살다보면 처참히 다운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흰 수건을 던지지 마라. K.O로 질 망정 포기는 말라. 포기는 자살행위다.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기회는 온다. 그래도 포기하려하는가?

270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성도들의 간증
옹달샘
지혜의 말씀
귀를 기울이세요
Cartoon
붕우칼럼
당신도 건강할 수 있다
CORNERSTONE
잠언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