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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264호 · 2005-03-18
철학자인 임마누엘 칸트는 깊은 사고를
즐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가깝게 지내던 여인으로부터
청혼을 받자 장고(長考)에 들어갔습니다.
답답한 여인이 칸트에게 ‘Yes’인지
‘No’인지 답을 달라고 다그치자
칸트는 ‘시간을 달라’고 말하고는
도서관에 가서 결혼에 관한 책들을
모두 읽으며 연구하고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결정을 내린
칸트는 여인의 집에 찾아가
그녀의 아버지에게 “당신의 따님과
결혼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아버지는
“너무 늦었구먼. 내 딸은 벌써 결혼해서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됐다네.”라고
대답했습니다.
늘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오는 기회를 잡을 수 없습니다.
벤처(Venture)정신이 때론 삶을 유익하게
할 수 있습니다. 도전이 없이는
성취도 없기 때문입니다.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