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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호 목차 › 나눔의 지혜

너부터 변화되라

230호 · 2004-07-22

한 청년이 지혜로운 노인을 찾아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노인은 말했다. “젊었을 때, 나는 무엇이든 이룰 줄 알았지. 그래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었지. ‘하나님, 제게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주소서.’ 그러다 중년이 되었지.

세상을 변화시키지도 못하고 인생의 절반이 지나버린 거야. 그래서 나는 이렇게 기도하기 시작했지. ‘하나님, 내가 만나는 모든 자를 변화시킬 힘을 주소서.’ 그러나 그 기도도 이뤄지지 않았어. 이렇게 늙고 나서야 나는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 가를 깨닫게 되었지.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기도한다네.

‘하나님, 저를 변화시켜 주소서. 제가 먼저 변화되게 도와주소서. 제가 주님을 닮아 가면 나를 만나는 자들이 변화되고, 세상이 변화되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말이야.”

남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자. 나를 변화시키려고 애쓰자. 내가 변화되면 나로 인하여 내 주변이 변화되고, 내 사회와 국가와 인류가 변화되는 것이다.

변화란 말이나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본받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를 다스리고, 나를 정복하는 자, 그는 인생의 가장 높은 고지인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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