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건강을 위한 7가지 습관 -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의 평안(2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전3:4,8)
어느 날 한 제자가 궁금한 것이 있어 스승을 찾아갔다. 질문을 다 들은 스승은 갑자기 웃기 시작하더니 계속 웃으면서 그냥 가버리는 것이다. 어린 제자는 스승의 이런 행동에 매우 당혹한 나머지, 3일 동안 잠도 잘 수 없었고, 먹지도 못하며, 생각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제자가 스승에게 자신이 얼마나 당혹했는지를 설명했을 때, 스승은 이렇게 말했다.
“자네의 문제가 무엇인지 아는가? 그건, 자네가 광대보다도 못하다는 것일세.”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으십니까?”라고 제자가 너무나 놀라 물었을 때, 스승은 이렇게 설명했다. “광대는 다른 사람들이 웃는 것을 즐길 줄 안다네. 그런데 자네는 어떠한가? 다른 사람이 자네를 보고 웃으면, 자넨 당혹해 하지 않는가? 이래도 자네가 광대보다 낫다고 할 수 있겠는가?” 스승의 말을 들은 제자는 그때야 웃기 시작했다. 스승의 말이 무슨 뜻인지 그제야 깨달은 것이다.
노만 커진스(Norman Cousins)는 1964년,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커진스는 긍정적인 생각들, 믿음, 소망, 자신감, 또는 기쁨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몸이 회복되는데 도움이 되는 변화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커진스 씨는 웃음을 자아내기 위해 코미디 쇼를 보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재미있는 코미디를 본 날은 진통제나 진정제의 도움 없이도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병이 완치된 후 커진스는 10년 동안 U.C.L.A. 의대에 조교수로 있으면서, 웃음 안에는 치유의 잠재성이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의학계에 입증했다. 심호흡의 사촌뻘 되는 웃음은 평소보다 6배가 되는 분량의 산소를 더 들이마시게 해준다. 또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웃음은 소화와 호르몬 분비를 도와준다는 것이다. 명쾌하게 잘 웃으면 병에 대한 면역성도 높아진다.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웃음은 몸에서 자연 생성되는 진통제 호르몬, 엔돌핀까지도 생성시켜 준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믿기 시작하고 있다. 엔돌핀은 스트레스나 운동에 의해서 생성될 뿐만이 아니라, 웃을 때에도 몸에서 분비된다.
엔돌핀이 분비되면 혈압이 낮아지며, 또한 암세포와 싸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웃음이란 우리의 삶 속에 달콤한 소리일 뿐만 아니라, 아픔을 제거해 준다. 웃음은 인간의 필수적인 현상이다. 대체적으로 아이들이 생후 4개월이 되면, 반사작용으로 얼굴에 웃음을 보인다. 웃음은 내면으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기쁨의 폭포수와 같다.
크게 소리 내어 오랫동안 웃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웃음을 참지 말라. 웃음은 평화와 기쁨의 장소로 가는 잠깐 사이의 바캉스다.
“가장 쓸데없이 지낸 날이란 바로 웃음 없이 지낸 그 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