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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귀를 기울이세요

228호 · 2004-07-08

목사님이 주일에 ‘노를 발하지 말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셨다. 모두들 깨닫는

분위기였다. 예배를 마치고 성도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는 목사님에게

한 집사가 찾아왔다. “목사님, 오늘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제가 원래 욱하는

성격이 좀 있거든요.

그러나 뒤끝은 없습니다.

저는 금방 풀거든요.” 그러자 목사님은

집사의 얼굴을 빤히 보며 “집사님,

엽총도 마찬가지입니다. 단 한 방이면

족합니다. 그러나 그 한 방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지요. 뒤끝이 아주 없도록

모든 것을 박살내거든요.” 집사는

얼굴이 빨개져 뒷걸음질하여

교회를 빠져나왔다. 노기(怒氣)는

순간의 광기(狂氣)다. 당신이 분노를

누르지 못하면 분노가 당신을

누르고 말 것이다. 분을 다스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라. 분노의 끝은

언제나 후회다. 살다보면 분이 찰 때도

있으나 그것을 다스려라.

인생에 시비가 없을 것이며,

평안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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