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건강을 위한 7가지 습관 -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의 평안(18)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마태복음 15:11)
4명의 장로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2시간 동안 침묵 속에 기도와 묵상을 하며 단 한마디도 말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바람이 불어와 갑자기 촛불이 깜빡거리기 시작한 것은 밤늦은 시각이었다. 장로들 중 하나가 말했다. “오, 이런, 촛불이 꺼지려고 하는군.” 두 번째 장로가 그를 꾸짖었다. “기억하라구. 우린 말하지 않기로 했잖아.” 세 번째 장로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말했다. “왜 둘 다 떠드는 거야?” 이 모든 소란이 계속되는 중 조용히 기도하고 있던 마지막 장로가 마침내 눈을 뜨더니 으스대며 말했다. “하하! 오직 나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군.”
이 이야기는 몇 년 전 내가 참석했던 목회자 영성세미나 기간 동안 기도원에서 있었던 유사한 사건을 기억나게 한다. 우리는 입에 침묵의 상징으로 흰 마스크를 쓰고 침묵을 훈련할 것을 지침 받았다. 우리 모두는 각자 방으로 돌아가서도 다시 말해도 좋다는 지침이 있기까지 단 한마디도 말해서는 안 되었다. 한사람이 말하자 다른 이가 조용히 하라고 그를 꾸짖었다. 그러자 세 번째 사람은 소리를 높여야했다. 그 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으리라!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할 때 우리는 종종 보통 우리도 같은 실수를 저지른다는 것을 잊곤 한다.
자, 그러면 우리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비판 받고 불공정하게 취급될 때는 어떠한가?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하는가? 어느 날, 조용히 명상하고 있는 현자(賢者)가 있었다. 한 분에 찬 사람이 그에게 와서 욕설을 퍼부으며 모욕적인 언사(言辭)로 그에게 소리치기 시작했다. 분에 찬 사람의 독설이 끝나자 현자는 그에게 물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선물을 주는데 당신이 그것을 받지 않기로 했다면 그 선물은 그럼 누구 것이 되겠는가?” 분에 찬 사람이 말했다.
“그런 경우엔 그 선물을 제공한 사람의 것일 테지.” 현자는 말했다. “이보게, 당신은 나에게 와서 모욕적인 언사를 퍼부었는데 내가 당신의 독설을 거절한다면, 그게 그럼 누구 것이 되겠는가?” 그러자 분에 찬 사람은 할 말을 잃고 가버렸다. 메아리는 소리에 속하고 그림자는 물체에 속한다. 남을 중상 모략하는 사람은 바람이 거꾸로 불 때 다른 사람에게 흙먼지를 던지는 사람과 같다. 그 먼지는 던진 사람에게 돌아올 뿐이다. 여러분이 입에 침을 모아 하늘에 뱉는다면 그 침은 하늘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되돌아와 여러분 자신을 더럽힐 따름이다. 이 질문을 기억하라. “그게 그럼 누구 것이 되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