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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223호 · 2004-06-03
한 젊은이가 소크라테스를 찾아왔다.
“선생님, 저는 지혜와 학식을 얻기
원합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그를 데리고 바다로 갔다.
물이 허리정도에 찰 때까지
바다 속으로 들어간 소크라테스는 갑자기
젊은이의 머리를 잡아 물 속으로
밀어 넣었다. 한참동안 물 속에서
버둥거리다 물 위로 올라온 젊은이에게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물 속에 있을 때 네가 가장 갈급했던 것이
무엇이었나?” “숨을 쉬고 싶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자네가 물 속에서 공기를
원했던 것처럼 지혜와 학식을 원한다면
그것을 반드시 얻을 수 있을 걸세.”
성공은 소망의 열도에 비례한다.
말을 물가까지는 몰고 갈 수는 있으나
물을 먹일 수는 없다. 찾고자 하는 자가
찾을 것이며, 얻고자 하는 자가 얻을 것이고,
열리기를 원하는 자가 문을 열 것이다.
하나님도 사람의 의지를 초월하지 않으신다.
억지춘향, 그것은 어려운 것이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