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없는 영광은 없다
우크라이나 드네프로페트롭스크 집회는 2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수도 키예프에서 집회를 가지는 바람에 드네프로 예수중심교회 성도들로서는 2년 만에 총회장 목사님을 보게 되는 셈이다. 2년 만에 가는 곳이지만 공항부터 변한 것이 없었다.
변한 것이 있다면 건설 붐이 일기 시작하여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는 모습들이고 차량이 많이 늘어난 것 정도였다. 공항에 나온 우리 드네프로 예수중심교회 성도들은 전통의상에 갓 구워낸 맛있는 빵을 들고 나와 우리를 정말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먼 동유럽의 작은 도시에 우리 식구들이 있어 고향친지처럼 맞아주는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드네프로 예수중심교회는 슬라바 목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제 성도 2천여 명이 출석하는 드네프로페트롭스크의 최대교회가 되었다. 그가 이토록 성장한 배경에는 10년 가까이 총회장 목사님의 비디오테이프를 보며 통역을 연습하다보니 ‘닮은꼴은 시간과 정비례한다’는 말처럼 그대로 총회장 목사님을 닮아 그 방법 그대로 좇아간 까닭이고, 만날 때마다 총회장 목사님이 가르치는 목회성장의 비결을 그대로 실천한 결과이다.
슬라바 목사는 목회자들의 연합을 위해 먼저 그들보다 낮아져 섬기기 시작했다. 앞에 나서서 할일이 있으면 자신은 뒤에서 돕기만 하고 그들을 앞세웠다. 모든 공을 그들에게 돌리고 자신은 일의 성취만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그토록 반대하던 목회자들조차 모두 슬라바 목사를 돕는 자들로 변화되어 이번 집회에 모두가 하나되는 역사가 있었다. 지역 목회자들 뿐만 아니라 지역 유지들도 슬라바 목사를 돕는데 앞장서도록 만들었다.
성공자를 따라 그대로 모방하면 성공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성공자의 겉모습만 따라 영광만 취하려는 자세는 결코 성공에 이를 수 없다. 성공자가 걸어간 고난의 골짜기도 기꺼이 따라가야 한다. 땀과 눈물을 각오해야 한다. 총회장 목사님이 걸어간 물 없는 사막의 길과 눈 덮인 산야의 냉혹한 계곡을 건널 각오와 자세가 되어 있어야 동일한 역사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분이며 세상에 공짜는 없기 때문이다.
이제 우크라이나에 우리 예루살렘 교단의 지교회가 5개로 성장하였다. 드네프로 예수중심교회를 필두로 니꼴라이예프, 장꼬이, 그리고 빨따바, 빠블로그라드에 예수중심교회가 설립되었다. 현지 목회자들이 예수중심으로 하나되는 역사가 나타나는 증거가 아닐 수 없다. 또한 러시아의 유태인 중에 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로 건너가 이스라엘에 약 20%의 인구가 러시아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이번에 이스라엘에서 집회요청이 들어왔는데 사마리아와 갈릴리 지방에 러시아어를 쓰는 크리스천들이 많다며 그곳에서 집회를 해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의 그레고리 전도사에 따르면 독일 본에서 목회자 세미나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총회장 목사님의 비디오테이프가 큰 반향을 일으켰고, 본케 목사를 비롯한 여러 독일 목회자들이 관심을 표명하며 총회장 목사님을 만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다.
정말 세계는 넓고 해야할 일은 많다. 그러나 우리가 성공자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충성을 다하기만 하면 반드시 우리 교단을 통하여 세계가 예수중심으로 하나되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내고야 말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있고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