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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호 목차 › 붕우칼럼

나는 뜻을 세웠다

205호 · 2004-01-29

나는 이제 뜻을 세웠다. 한 목표를 설정했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서울 교회, 예수중심세계하나되기운동 본부센터를 지으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때가 우리에게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계획과 우리의 때라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는 철저히 무익한 것임을 알고 우리는 참으로 오래 인내하며 기다려왔다. 그런데 마침내 하나님께서 일을 계획하시고 우리 앞에 문을 활짝 여신 것이다.

올해 나는 반드시 교회를 지을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결정된 일에 단 한번도 뒤로 물러간 적이 없다. 메인스타디움 집회도, 기도원 건축도, 세계선교도 하나님께서 명령한 것이라 믿는 결단이 서는 순간, 입에 칼을 물고 성취의 기쁨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이제 나는 동지(同志)를 구한다. 나와 함께 주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자, 불 가운데 들어갈 수 있는 자 말이다. 우리교회에 한 알의 밀알이 될 사람을 찾고 있다. 나에게 이런 동지가 100인, 아니 70인, 아니 50인만 있어도 능히 대업을 이룰 수 있다.

누가 한 알의 밀알이 될 것인가! 누가 50인의 대열에 합류할 것인가! 나는 내가 먼저 그 대열의 전면에 서며, 내가 먼저 한 알의 밀알이 되기를 자처한다. 전쟁터에서 지휘관이 뒤로 물러나 있을 수 없는 법.

어쩌면 내 인생의 마지막 최대의 작품이 될지도 모를 이 일에 나는 기꺼이 선봉에 설 것이다.

나의 동지들이여! 나의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우리 힘을 합하여 이 거사(巨事)를 이뤄봅시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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