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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호 목차 › 성경상식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길

197호 · 2003-12-03

많은 자들이 그리스도의 제자의 길을 가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 길은 좁은 길이며, 험한 길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길이 어떤 길인가. 예수 그리스도가 원하는 제자의 모습은 무엇인가?

첫째,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눅14:26).

예수께서 이런 과격한 표현을 하신 것은 어느 누구보다 예수를 더욱 사랑하여야 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극적으로 표현하신 것이다. 있는 혈연을 다 끊을 수 있을 정도로 예수를 우선 삼아야 제자의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수를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 자여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니라’(눅14:27).

십자가는 예수께서 이미 담당하셨다. 나의 십자가란 내게 주어진 책임과 사명을 뜻한다. 그것을 깨닫고 먼저 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자세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십자가란 희생을 뜻한다. 예수를 위하여 나를 희생하고 고난의 길에서 돌아서지 않는 철저한 신앙을 뜻한다.

셋째,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14:33).

소유의식이 있으면 육신의 일을 탐하게 된다. 이는 욕심을 낳게 되고 욕심이 장성하면 죄를 낳고 이는 곧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목숨까지 버릴 수 있는 자가 한낱 재물이나 명예에 연연한다면 이는 그리스도의 제자될 자격이 없다 할 수 있다.

많은 믿음의 선친들과 사도들이 간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오직 예수 중심으로만 파고 든 길이었다. 지금은 만인 제사장 시대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제자의 길을 가야 한다. 우리에게 영적 각성 운동(Spiritual Awakening Movement)이 일어야 한다. 안일한 신앙생활을 청산하고 제자로의 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누가 외치겠는가. 누가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겠는가. 주님이 부르실 때 누가 대답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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