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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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호 목차 › 성도들의 간증

죽음의 문턱을 넘게 하신 하나님!

197호 · 2003-12-03

저는 어린시절, 고향 해남에서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주일학교를 다녔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가 제 신앙의 첫사랑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서울에 온 이후 저는 하나님을 잊고 살았습니다.

결혼을 하고도 오랫동안 아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 주일학교에서 배운 것밖에 다른 길을 몰라, 저에겐 막연한 하나님이지만 그분께 3일 금식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첫 아이인 기쁨이를 낳았습니다. 딸아이는 유치원 때부터 교회에 나가면서 ‘엄마도 하나님을 함께 믿자’며 권했지만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이유를 알 수 없는 결혼의 위기가 찾아왔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던 저는 수차례 죽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악한 영들과 귀신들의 궤계였지만 그 때는 전혀 영적으로 무지했던 것입니다.

딸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저는 더 이상 살 소망을 찾지 못한 채 5층에서 떨어져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저는 곧 서울 중앙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고 가망이 없다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시체실로 보내졌습니다. 그런데 그 때 예수를 잘 믿는 의사 한분이 이 환자는 살 수 있다며 송장이나 다름없는 저를 붙잡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저는 기적적으로 호흡이 돌아왔고 머리 절개 수술과 허리 수술, 또 다리뼈를 금속으로 고정하는 등 대 수술을 받으며 약 1년 동안 입원치료를 계속했습니다.

퇴원 후 저는 주님께서 그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보여 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고가 있기 얼마 전 꿈에 누군가가 딸아이를 데려가겠다고 해서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날 대신 데려가라고 말했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못하시는 분,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이 우리 딸을 통하여 저에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저에게 강한 구원의 손길을 내밀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초석 목사님의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많은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부터 저는 성하지 않은 몸을 이끌고 한 번도 빠짐없이 목사님의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제 삶의 유일한 소망이 되셨으며 세상의 어둠 속에서 저를 빛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사고로 인해 저는 눈의 초점을 잃었고, 다리를 절었으며, 허리 또한 많이 약해져 조금의 무리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보는 중에 눈의 초점을 찾아 시력까지 좋아졌으며,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순간 등뼈 속으로 뜨거운 불이 들어오는 환상을 통해 정상인과 다름없이 깨끗이 치료하여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학적으로 도저히 해산할 수 없는 몸이었지만 “임신케 하신 하나님께서 순산토록 하지 않겠느냐”란 총회장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둘째아이를 무사히 순산할 수 있었습니다. 그 아들아이가 벌써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하셨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힘들어하고 있을 때도 주님은 저를 버리시지 않으시고 어릴 적 주일학교에 잠시 다닌 것을 기억해 주시어 영원한 지옥으로 밖에 갈수 없는 저를 다시 소생시켜 주셨습니다.

주님은 저의 전부 이십니다. 주님 없이는 한시라도 살 수 없는 나약한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제가 주님께 드릴 것은 오직 이 사모하는 마음과 육체뿐입니다. 세상의 부귀보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작은 딸이 되겠습니다.

이 축복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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