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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Lee는 우즈베키스탄에 꼭 오셔야 합니다

187호 · 2003-09-25

중앙아시아에 성령의 열풍이 불 조짐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사역 중인 김나빈 선교사를 통해 우리 예루살렘 교단의 갈보리 깃발이 그 옛날 실크로드의 사막 도시들에 휘날리기 시작한지 2년, 척박한 땅에도 열매는 기어이 열리고 말았다.

김 선교사는 타시켄트를 시작으로 가는 곳마다 총회장 목사님의 성령의 역사 비디오테이프를 자그마한 프로젝트를 이용하여 틀어주기 시작했다. 영상을 보는 중에 귀신이 드러나 요동을 하고 병을 고침 받는 사건들이 나타났다고 한다.

그러던 중 지난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집회 때 총회장 목사님을 도운 일다르가 고향 타시켄트로 돌아가 외할아버지인 유리비치 목사(오순절 교단 총무)에게 총회장 목사님을 소개했다. 이미 김 선교사를 통해 명성은 듣고 있었는데 외손자를 통해 다시 소식을 접하게 된 유리 목사는 지난 모스크바 집회 때 일다르와 함께 직접 모스크바까지 날아와 눈으로 확인하고자 했다.

모스크바 집회와 세미나에 참석하여 큰 은혜를 받은 유리 목사는 타시켄트로 돌아가자마자 총회장인 세르게이 목사를 찾아가 이초석 목사님을 이 나라에 초청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그리고 8월에 한국에서 세계 목회자 영성세미나가 있으니 함께 가자고 설득했다.

그러나 이미 이곳도 많은 음해성 소문이 난무하고 있던 터라 세르게이 목사는 고민하며 기도 끝에 유리 목사를 불러 우즈베키스탄의 저명한 원로 목사를 함께 찾아가서 그 분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자고 말했다.

그 원로 목사는 나이 80에 예언의 은사를 갖고 있는 분으로 두 목사의 스승이기도 했다.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것은 그들이 그 원로목사를 찾아가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예언이 터져 나오는데 “Pastor Lee(패스터 리, 이초석 목사)는 이 곳에 꼭 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세르게이 목사는 성경 사도행전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전율이 일었다. 그는 그 즉시 항공편을 예약하고 지난 8월 23일 유리 목사, 일다르와 함께 인천공항에 내렸다. 그 이후로 그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는 감동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4박 5일의 영성세미나, 그리고 3일 간의 서울집회를 통해 그는 완전히 변화되었다.

하나님과 함께 역사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종을 만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세르게이 목사는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생일대의 축복을 만났다며 반드시 이초석 목사님을 우즈베키스탄에 초청하여 그 땅에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고 말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오는 10월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서 총회장 목사님의 중앙아시아 전도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제 그 옛날 동방과 서방을 잇던 실크로드를 통해 우리 예루살렘 교단의 갈보리 깃발이 사막에 휘날리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섭리에 그저 가슴 벅찰 뿐이다.

세르게이 목사는 한국을 떠나기에 앞서 다짐하듯 말했다.

“저는 고국 우즈베키스탄에 돌아가 정말 최선을 다해 완벽한 집회를 준비할 것입니다. 만일 방해하는 한국 선교사들이 있으면 교단의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추방시키고 말 것입니다.”

그는 비록 70이 넘은 고령의 몸이었지만 남은 여생을 한국에서 경험한 가슴 벅찬 흥분과 감동을 가지고 주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지며 타시켄트로 돌아갔다.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에 성령의 바람이 분다. 잠든 그 땅이 말씀과 능력으로 깨어나리라. 동녁이 일기 전의 땅에 태양을 비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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