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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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당신을 느낍니다

187호 · 2003-09-25

먼동이 터오는 하늘가에서

당신의 사랑을 봅니다.

평온과 화평이 깃든

당신을 느낍니다.

영롱한 산호빛 하늘가에서

당신의 생명력을 봅니다.

능력과 힘이 분출되는

당신을 느낍니다.

천둥과 번개가 퍼붓는 하늘가에서

당신의 번뇌를 봅니다.

채찍과 아픔을 간직하신

당신을 느낍니다.

노을이 붉은 하늘가에서

당신의 진실을 봅니다.

신실하심과 불변하심을 지니신

당신을 느낍니다.

달과 별이 가득한 하늘가에서

당신의 풍성하심을 봅니다.

넘치는 은혜와 긍휼을 품으신

당신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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