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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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나의 하나님

172호 · 2003-06-13

남들은 두뇌회전이 빨라

먼저 점령하고 앞서 달려갔습니다.

나는 아무리 애를 써도

늘 그들 뒤에 있었습니다.

그들이 놀 때 뛰어도

그들이 잘 때 눈에 불을 켜도

늘 한계에 부딪쳤습니다.

낙망을 넘어 절망에 이를 즈음

주님이 친히 찾아 오셨습니다.

‘나는 지혜의 원천이다.

나에게 구하라 후히 주리라.’

나는 뒤늦게 알았습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을 말입니다.

솔로몬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는 순간

나는 무지를 벗고

지혜자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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