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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161호 · 2003-03-28

2천년 새장(場)을 열면서 우리는 신명기 1장 11절의 ‘천 배의 축복과 부흥’을 하나님께 약속 받았다. 그 약속이 가시화되어 인도네시아 ‘이스토라 스나얀’ 경기장 집회는 지금까지 내국인(內國人)을 상대로 한 집회의 경지를 벗어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첫 해외집회로 대성황을 이루었었다.

그 집회가 교두보가 되어 남미대륙에 갈보리 깃발을 휘날리며 복음의 기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교두보가 되었다.

이번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예루살렘 영적 회복운동은 우리 교단의 선교 향방과 사명을 새삼 깨우치게 했다.

아시아를 깨워 동방의 빛으로 우뚝 서게 해야 한다. 이는 우리 교단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모든 종교의 메카인 아시아, 육대주 중 가장 큰 대륙, 전 세계 인구의 60%이상을 차지하며, 그 중 97%가 불신자들인 아시아는 복음 전파의 거대한 시장이다. 그리고 종교의 자유가 없는 북한이 우리 가장 가까이에 있다. 그들에게 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야 한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시킨 것처럼 누군가는 자신을 던져 그들을 구해야 한다.

올 9월 총회장 이초석 목사님이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에서 200국이 참석하는 세미나에 주 강사로 초빙되었다. 율법을 중요시하는 유대교인들에게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를 전하고, 그 예수가 성령으로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증명할 획기적인 세미나가 될 것이라 의심하지 않는다. 이스라엘에서 시작된 복음의 불길은 유럽과 미국을 지나 아시아에 넘어 왔다. 그 중 동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에 와서 그 불길은 고조되었다. 불이 뜨거울 때 불을 놓아야 한다. 수 천가지 우상을 섬기는 일본과 이제 복음의 물꼬가 트인 중국, 그리고 복음의 불모지인 북한 등에 불을 던져야 한다. 불을 가진 자만이 불을 놓을 수 있다.

우리는 성령의 불을 받은 자들로 세상의 것들을 다 산화시켜 버리고 오직 주만 위해 뛰기로 한 사도적 신앙의 소유자들이니 마땅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이는 곧 사명이다. 우리 교단은 일본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그리고 중국 등에 이미 많은 지교회를 세워 아시아 선교에 기초를 놓았다. 이제 그 기초 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 성장하지 않는 것은 잠자는 것이거나 죽은 것이기 때문이다. 사마리아와 땅끝 모두 아시아권이다. 주님의 뜻과 마지막 사명이 아시아에 집중되어 있다. 누가 이 막중한 사명에 도전할 것인가. 바로 예루살렘 교단, 우리가 감당해야 할 우리의 몫이며 하나님께 부여받은 사명이다.

사명은 회피해서 될 일이 아니다. 반드시 해야 할 의무이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돌을 명해서라도 당신의 뜻을 관철하실 것이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관심이 몰려 있고, 축복이 쏟아질 때 최선을 다하자. 이제 아시아에 불을 지피러 나가자. 잠자는 거대한 대륙을 흔들어 깨워 살아 움직이게 하자.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빛으로 아시아를 비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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