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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8호 목차 › 선교지에서 보낸 편지

하나님과 함께하는 파트너쉽

1148호 · 2022-05-08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스포츠에는 복식경기가 있는데, 복식경기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둘이서 함께 경기합니다. 그래서 개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파트너와 호흡이 얼마나 잘 맞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파트너와 호흡이 잘 맞으면 개인의 실력보다 월등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파트너와 호흡이 잘 맞지 않으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데 이것이 파트너십입니다.

우리 삶 가운데도 파트너십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누가 보아도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때 누구도 다윗이 이길 거로 생각한 사람은 없었지만, 오직 다윗 자신만은 이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다윗이 자신의 힘으로 이길 수 있다고 한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파트너십이 분명했습니다. 하나님과의 파트너십이 분명했기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누구와 파트너십을 함께 하느냐, 누구를 만나느냐 하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첫 번째로 하나님과 좋은 파트너십을 맺어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주변 사람들과도 좋은 파트너십을 맺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도 자신은 늘 약하지만 위대한 사명과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파트너십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아무리 원작이 우수해도 번역이 어설프면 작품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합니다. 나는 약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다윗과 같은 믿음으로 확실한 파트너십을 가지고 나아갈 때, 주님께서 함께하심으로 매사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잠13:20).

서동경예수중심교회 김경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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